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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방송과 대한출판문화협회 공동주관, 서울 도서전 개막[김수영]

문화방송과 대한출판문화협회 공동주관, 서울 도서전 개막[김수영]
입력 1994-07-08 | 수정 1994-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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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방송과 대한출판문화협회 공동주관, 서울 도서전 개막]

    ● 앵커: 문화방송과 대한출판문화협화가 공동주관하는 94 서울 도서전이 김영삼 대통령과 출판 문화계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오늘 개막됐습니다.

    김수영 기자입니다.

    ● 기자: 독서력이 국력이라는 주제로 1700개 출판사가 30여 만 권의 책을 전시하는 서울 도서전 오늘 개막식에는 김영삼 대통령을 비롯해 방송국 문화방송 사장 등 문화, 출판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깊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특히 서울 정도 600년을 기념해 특별히 마련된 책으로 본 서울 600년 전시를 둘러 보며 관심을 보였고, 도서 상품권으로 재능 한자 등을 구입하기도 했습니다.

    서울 도서전에는 모두 427개의 부스가 설치되어 각 출판사와 잡지사가 각자의 아이디어를 살린 사별 전시대와 문화체육부, 서울대학교 등이 추천한 우수 도서들을 한자리에 모은 좋은 책 전시회 등으로 나뉘어 책의 축제를 벌이고 있습니다.

    ● 김낙준(출판문화협회 회장): 과거와 현재, 미래 21세기에 조명하는 다양한 전자 책들이 전시되어 있기 때문에 이번 도서전은 세계적인 규모라고 생각을 합니다.

    ● 기자: 또 CD롬 등, 첨단 도서 등과 음성 화면이 더해진 음상 도서 등도 다양하게 전시되어 현대적인 책의 흐름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해외 출판 코너에서는 일본과 영국, 프랑스, 중국 등의 최신 도서들이 소개되는 등, 출판 시장 개방을 앞두고 외국 출판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두드러졌습니다.

    MBC뉴스 김수영입니다.

    (김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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