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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 대통령, 인천은 통일 한국의 관문될 것이라고[조정민]

김영삼 대통령, 인천은 통일 한국의 관문될 것이라고[조정민]
입력 1994-09-10 | 수정 1994-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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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삼 대통령, 인천은 통일 한국의 관문될 것이라고]

    ● 앵커: 인천 송도 신시가지 기공식이 오늘 있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기공식에서 인천은 통일 한국의 관문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조정민 기자입니다.

    ● 기자: 김영삼 대통령은 오늘 송도 신도시 기공식 치사에서 앞으로 국제 경쟁의 승리는 각 지방이 얼마나 자율성과 창의성을 발휘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말하고 정부의 장기적인 국가 발전 전략을 밝혔습니다.

    김대통령은 또 우리가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것은 세계로, 미래로 뻗어나가기 위한 것이라고 말하고 인천은 통일 한국이 나아가는 관문이자 동북아시아 교역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대통령은 송도 신도시 기공식에 이어 해양경찰청을 방분해 근무상황을 점검했습니다.

    김대통령은 오늘 이 지역 방문을 통해 100년 전 인천의 개항이 외세의 강압에 따른 것이었음을 지적하고, 이제 민족 지륜의 기회를 제대로 활용해 자주적으로 도약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조정민입니다.

    (조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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