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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무부,강력범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 중앙수사기구 설치계획[황용구]

내무부,강력범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 중앙수사기구 설치계획[황용구]
입력 1994-09-29 | 수정 199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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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무부, 강력범에 대응하기 위해 광역 중앙수사기구 설치 계획]

    ● 앵커: 내무부는 경찰청에 자칭 광역 중앙수사기구를 설치해서 경찰의 수사 공조 체제와 기동성을 보강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열린 한국 방송 기자 클럽의 최형우 내무장관 초청 토론회 소식을 황용구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최형우 내무부 장관은 오늘 토론회에서 최근 잇따른 강력 사건 등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의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먼저 경찰청 산하에는 광역 중앙수사기구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 최형우(내무부 장관): 전문 분야의 고도로 훈련된 우수한 수사요원들이 강력 사건이 발생할 시 전국 어디서나 즉시 현장에 투입되어 흉악범을 조기에 검거할 수 있는 강력한 범죄 수사 체제를 갖추게 될 것입니다.

    ● 기자: 정부는 또 관계 부처와 협의해 흉악범을 영구 격리시키기 위해 3범 이상을 종신형에 처하는, 이른바 3진법 등의 특별법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현행 전과범 관리 체제에 문제가 있다고 보고 특별 관리 체제를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최장관은 이 같은 정부의 대책을 밝히며 주무장관으로써 국민에게 깊이 사과드린다고 여러 차례 말했습니다.

    MBC뉴스 황용구입니다.

    (황용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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