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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가들의 발명품 결산하는 전시회, 한국종합전시장 개막[임대근]

발명가들의 발명품 결산하는 전시회, 한국종합전시장 개막[임대근]
입력 1994-11-03 | 수정 199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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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명가들의 발명품 결산하는 전시회, 한국종합전시장 개막]

    ● 앵커: 올 한해 우리나라 발명가 들이 내놓은 각종 발병품을 결산하는 전시회가 오늘 한국종합전시장에서 개막되었습니다.

    경제부 임대근 기자가 특출한 발명품들을 소개해드립니다.

    ● 기자: 산뜻한 아이디어를 생활에 접합시킨 160여점의 발명품들이 서울한국종합전시장에서 자웅을 겨루고 있습니다.

    전기가 필요 없는 무동력 주차장치 자동차 바퀴의 회전력을 이용해 축적한 유압으로 주차판을 오르내리게 합니다.

    좁은 공간에 이동 설치가 자유롭고 소음도 적은데다가 전기요금이 전혀 들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잘 지켜지지 않는 쓰레기 분리수거 이 기계는 고층아파트에서 쓰레기를 자동 분리수거 해줍니다.

    요즘 사용하지 않고 방치된 아파트 쓰레기 통로를 다시 활용할 수 있고 쓰레기를 들고 아래층까지 가야하는 불편을 덜어줍니다.

    화재가 났을 때 방범창문이 고정돼 있어 인명피해가 많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방범창은 열고 닫을 수 있게 고안됐고 불이 나면 자동으로 열리도록 감지기를 달수도 있습니다.

    노인이나 환자가 가벼운 운동을 할 수 있는 트위스트 침대와 상하로 이동되는 선반은 노인과 주부가 직접 생활 속에서 발견한 아이디어입니다.

    ● 안광구 특허청장: 현재 국내에 만여 개 학교 중에서 4천개학교에만 설치되어있는 학생 발명 반을 전 학교로 확대를 해야 되겠고요

    ● 기자: 이번 전시회에 출품된 발명품들은 아이디어 실용성 등등에 검사를 거쳐서 오는 7일 수상작이 가려집니다.

    MBC 뉴스 임대근입니다.

    (임대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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