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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내일의 날씨[지윤태]

내일의 날씨[지윤태]
입력 1994-11-03 | 수정 1994-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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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전국 대체로 맑음]

    ● 기상캐스터: 지금 20분에 1건씩 불이 나고 있습니다.

    전기누전 난방부주의 게다가 몹시 메마른 날씨 때문에 하루 화재가 70건에 달하고 있습니다. 소방관계자들은 10월말 화재가 50%이상 늘어났다고 말합니다.

    불씨만 있어도 불이나기 쉬운 날씨 지금이 생활주변을 다시 돌아볼 때입니다.

    내일도 차고 건조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륙산간지방의 수은주는 영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오늘은 전국이 맑은 날씨를 나타냈습니다.

    낮에는 서울 낮 기온이 15.7도를 비롯해서 15도 안팎의 기온에 머물렀습니다.

    내일도 우리나라 주변에는 이동성 고기압세력이 영향을 주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춘천이 0도 서울4도 등으로 오늘보다 조금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17도 대전19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높겠습니다.

    해상에도 맑은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낮게 일겠습니다.

    모레는 맑은 뒤 다시 흐려지겠고 중북부 일부지방에 약간의 빗방울이 떨어진 뒤 일요일 낮부터 개겠습니다.

    또 다음 주 수요일인 9일쯤 한차례 비가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지윤태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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