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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각 부처, 내일부터 김영삼대통령에게 새해업무보고시작[박광온]

정부 각 부처, 내일부터 김영삼대통령에게 새해업무보고시작[박광온]
입력 1995-01-08 | 수정 1995-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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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짧고 깊게]

    ● 앵커: 정부 각 부처는 내일부터 김영삼 대통령에게 새해 업무 보고를 시작합니다.

    과거에는 한 달가량 지속됐던 이 업무보고가 올해는 일주일로 단축되었습니다.

    박광온 기자입니다.

    ● 기자: 24개 중앙부처 올해 업무보고는 4개 분야로 나뉘어서 내일 시작돼서 오는 16일에 끝납니다.

    공무원들이 업무보고 준비에 불필요하게 많은 시간을 뺏기는 등의 폐해를 없애기 위해서 보고기간을 일주일로 대폭 줄었습니다.

    우선 내일은 재정경제원, 통상산업부, 농림수산부, 노동부, 건설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8개를 경제부처의 보고가 있습니다.

    11일에는 통일외교안보부처인 통일원, 외무부, 국방부, 평통사무처, 13일에는 일반 행정부처인 내무부, 총무처, 공보처, 정무 1, 국가보훈처 등의 보고를 받고, 16일에는 교육부 보건복지부 정무2 등 사회 문화분야 5개 부처의 보고를 받습니다.

    각 부처는 세계화전략 등 3~4개의 중점추진과제만을 깊이 있게 보고합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업무보고장에 각 부처의 1급 이상 고위공직자를 모두 배석시켜, 공직사회의 중추인 이들이 소속부처의 업무는 물론 육안부처의 업무에 대해 폭넓은 이해를 갖도록 할 방침입니다.

    김 대통령은 또 업무보고 가 끝나면 오찬을 함께 하면서 이들의 사기를 북돋울 계획입니다.

    MBC뉴스 박광온입니다.

    (박광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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