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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통령, 해군사관학교 임관식서 대양 해군 건설.안보 강조[박광온]

김대통령, 해군사관학교 임관식서 대양 해군 건설.안보 강조[박광온]
입력 1997-03-12 | 수정 1997-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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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통령, 해군사관학교 임관식서 대양 해군 건설.

    안보 강조]

    ● 앵커: 제51기 해군사관학교 졸업식과 임관식이 오늘 경남 진해 해군사관학교 연병장에서 열려서 165명의 신임 해군장교가 탄생했습니다.

    김영삼 대통령은 대양 해군의 건설, 그리고 국가 안보를 위한 온 국민의 결속을 강조했습니다.

    ● 기자: 해양 수호의 기나긴 항해에 나서는 충무공의 후예들에게 김영삼 대통령은 무엇보다도 국익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대통령은 21세기 세계 중심국가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우리도 바다 경영에 보다 큰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서 체제파탄이 막다른 골목에 몰린 북한의 도발을 막기 위해서 민.관.군이 한덩어리가 돼 총력안보 체제를 구축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사회 안정이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 김영삼 대통령: 튼튼한 국가안보를 위해 온 국민이 결속하고 단합하는 슬기를 발휘해야 할 것입니다.

    민주주의와 번영, 우리 가정과 사회를 우리 손으로 지키고 키워야만 합니다.

    ● 기자: 김대통령은 우리 해군은 항공기와 수상함, 그리고 잠수함 등 그동안 쌓아온 입체적인 전력과 대양해군 건설의 민족적 기대를 바탕으로 전략적 기동 전력으로 발전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임관식이 끝난 뒤 김대통령은 졸업생들과 기념촬영을 했으며, 해군 작전사령부와 해군 잠수함을 순시하고 장병들을 격려했습니다.

    MBC뉴스 박광온입니다.

    (박광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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