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부터 한 달간 6만여 명의 경찰 투입해 민생치안 활동]
● 앵커: 내무부는 오는 14일부터 한 달 동안 매일 6만여 명의 경찰력을 투입해서 대대적인 민생치안 활동을 펴기로 했습니다.
● 기자: 강운태 내무부 장관은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한 달 동안을 봄철 민생치안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집중적인 범죄단속과 사회기강 바로잡기 활동을 펴나가겠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 강운태 내무부 장관: 안심하고 생업에 전념하고 미래를 설계하실 수 있도록 치안대책을 철저히 수립을 해서 사회 안정 기틀을 공고히 하는데 집중해 나가고자 생각하고 있습니다.
● 기자: 우선 조직폭력배 239개파 5천여 명의 동향을 자세하게파악하면서 형사기동대의 기습단속 등을 통해서 이들의 범죄할동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학생들의 귀가 시간에 맞춰 취약장소에 정사복 경찰을 고정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내무부는 또 전국 3천여개소의 검문소를 새로 설치해 강력사범 등 수배자 검거 책임제를 실시하는 한편, 교통질서와 음주운전 단속도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이상룡입니다.
(이상룡 기자)
뉴스데스크
14일 부터 한달간 6만여명의 경찰 투입해 민생치안 활동[이상경]
14일 부터 한달간 6만여명의 경찰 투입해 민생치안 활동[이상경]
입력 1997-03-12 |
수정 1997-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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