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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 서울국제패션박람회, 여의도 종합전시장서 열려[윤영무]

97 서울국제패션박람회, 여의도 종합전시장서 열려[윤영무]
입력 1997-03-24 | 수정 199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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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7 서울국제패션박람회, 여의도 종합전시장서 열려]

    ● 앵커: 국내에서는 유일한 패션유통 전시회인 97서울패션박람회가 국내외 70여개 의류회사가 참여한 가운데 오늘 여의도 종합전시장에서 막이 올랐습니다.

    ● 기자: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2,30대 디자이너들이 펼치는 올가을 유행 패션입니다.

    바이어들은 세계 곳곳에서 거의 매일 열리는 이런 패션 박람회를 통해 유행을 예견하고 필요한 옷을 주문합니다.

    우리나라 제품을 외국 바이어를 통해 팔아보자는 것이 이번 의류 박람회의 목적입니다.

    요즘 스타일은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기성복에다가 이렇게 여성다움을, 레이스를 이렇게 달거든요, 그리고 선도 쭉 내려와서 약간중세의 귀족품의 모양새를 갖추었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입어보면 어떻습니까?

    편안합니까?"

    ● 김경은(패션모델): 지금 굉장히 타이트한데요, 이런 아몰 부분 같은 게 잘되 가지고 굉장히 편안합니다.

    ● 신민승 디자이너: 외국 바이어에게 좋은 느낌을 줘서 (주문을) 많이 받았으면 좋겠다.

    ● 기자: 우리나라의 96년 의류 수출은 52억 달러로 해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반면 외국 유명브랜드를 앞세운 의류 수입은 14억 달러로 전년보다 28%나 늘어났습니다.

    이 박람회는 수요일까지 일반인에게 무료로 공개됩니다.

    MBC 뉴스, 윤영무입니다.

    (윤영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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