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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날씨[김승환]

내일의 날씨[김승환]
입력 1997-09-11 | 수정 199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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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의 날씨]

    ● 기상 캐스터: 날씨입니다.

    추석 연휴가 이제 사흘 앞으로 다가선 가운데 많은 분들이 연휴기간동안의 계획을 잡느라 여념이 없을 줄 압니다.

    특히, 야외 활동이 많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의 날씨는 그와 같은 계획을 잡는데 있어서 중요한 요소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오늘 이 시간에는 내일 당장 출발 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연휴 마지막 날까지의 날씨를 간단히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먼저 내일부터 이번 주 일요일까지 사흘 동안은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이 끼고 동해안 지방에는 비나 소나기가 자주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영동지방으로 등산을 계획하고 계신 분들은 차가운 가을비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주 월요일은 구름이 많이 끼겠고 추석 당일은 차차 흐려져서 연휴 마지막 날인 수요일은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이번 연휴 기간 동안 기온은 예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돼 한 낮에는 조금 덥고 아침과 낮의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구름의 이동 모습입니다.

    우리나라 북쪽으로 많은 구름이 지나고 있는 가운데 동해안 지방은 지형적인 영향으로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습니다.

    내일도 동해안 지방은 극동 기류의 영향을 받아서 비가 조금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각 지방의 내일 날씨입니다.

    내일 충청과 강원지방은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영동지방은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남부지방도 구름이 많이 끼고 동해안 지방은 소나기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18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 기온은 서울 26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바다는 전 해상에 안개 끼는 곳이 많겠고, 동해는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물결은 먼 바다에서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승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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