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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전북의 테마공원과 영화제작 시설에 투자[이흥래]

마이클 잭슨 전북의 테마공원과 영화제작 시설에 투자[이흥래]
입력 1997-11-21 | 수정 199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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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클 잭슨 전북의 테마공원과 영화제작 시설에 투자]

    ● 앵커: 오늘 우리나라를 떠난 팝 스타 마이클 잭슨이 전라북도에 세워질 테마공원과 영화 제작 시설에 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주 문화방송 이홍래 기자입니다.

    ● 기자: 전라북도는 오늘 마이클 잭슨이 유종근 전라북도 지사와 체결한 투자합의 각서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19일 체결된 이 각서에서 마이클 잭슨은 전라북도에 네버랜드 테마공원을 자신의 책임 하에 건설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영화 제작 시설을 건설해서 미국과 아시아 영화사 합작으로 아시아 시장을 위한 영화도 만들기로 했습니다.

    마이클 잭슨이 약속한 테마공원의 장소는 무주 리조트로 예상돼 경영난에 빠진 쌍방울의 재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 유종근(전북지사): 쌍방울이 어려운 입장에 있지만 전라북도에서 그런 뒷받침을 해 준다면 투자를 고려해 볼 수 있다 그렇게 결정할 것 같습니다.

    ● 기자: 전라북도는 내년 1월 말까지 타당성 조사를 포함한 각종 행정 지원을제공할 계획입니다.

    정확한 투자 규모가 아직 결정되지는 않지만 마이클 잭슨의 투자 약속이 침체된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전라북도는 반기고 있습니다.

    전주에서 MBC뉴스 이흥래입니다.

    (이흥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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