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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에 재난 발생시 인명구조에 나서는 해난구조대 훈련 현장 취재[박상후]

바다에 재난 발생시 인명구조에 나서는 해난구조대 훈련 현장 취재[박상후]
입력 1997-07-21 | 수정 199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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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다에 재난 발생시 인명구조에 나서는 해난구조대 훈련 현장 취재]

    ● 앵커: 여객선이 침몰하거나하는 바다에 재난이 발생할대 인명구조에 나서는 것이 바로 해군 해난구조대입니다.

    박상후 기자가 훈련에 열중하고 있는 이들을 만나봤습니다.

    ● 기자: 해군 해난구조대원들의 보트가 여름 바닷 물결을 시원하게 헤치며 목표지점으로 비상 출동합니다.

    오늘의 임무는 우선 여객선이 침몰했다는 가상 상황에서의 인명구조 훈련입니다.

    인명구조 다음 임무는 침몰된 선박을 수면위로 띄우는 것입니다.

    바다 표면은 적조로 시뻘겋지만 2-3미터 들어가면 본래의 색으로 바뀝니다.

    침몰된 선박에 공기 파이프를 연결하고 공기 주머니를 매답니다.

    1시간동안의 작업 끝에 정확히 균형이 잡힌 상태로 수면위로 떠오릅니다.

    바닷 속 수십미터 지점의 용접 같은 고난도 작업도 이들의 중요한 임무 가운데 하나입니다.

    선체를 용접하면서 튀는 불꽃이 검푸른 바다를 밝힙니다.

    ● 정주성(해군 해난구조대장 중령): 예기치 못한 각종 해난사고와 이에 따른 인명구조 등의 역할을 어떠한 상황에서도 완벽히 수행하기위해 24시간 구조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 기자: 해저에 인간 한계 상황에 도전하는 이들은 오늘도 여름바다에서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상후입니다.

    (박상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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