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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날씨[김승환]

내일의 날씨[김승환]
입력 1997-07-21 | 수정 1997-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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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의 날씨]

    ● 기상캐스터: 날씨입니다.

    사실상 장마가 끝나고 8월 중순까지 올 여름 무더위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밤에도 열대야 현상이 나타는 곳이 많겠고, 내일도 오늘과 비슷한 무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와 같은 육지의 뜨거운 열기에는 아랑곳없이 동해안지방은 냉수대 주의보까지 내려진 가운데 15도에서 17도의 상당히 차가운 바닷물 온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동해안 지방에서는 해수욕을 할 때 미리 준비운동을 하는 것이 좋겠고 수심 15미터 이하로 잠수하는 것을 삼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 냉수대 지역에서는 갑작스럽게 안개가 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와 같은 안개에도 유의를 해야 되겠습니다.

    구름의 이동모습입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계속되다가 오후 들면서 내륙 곳곳에 소나기 구름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오늘밤 내륙지방과 중북부 지방에는 한때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내일아침 장마전선은 우리나라 북한 지방에 위치하겠고, 전국 대부분 지방이 무덥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것으로 전망됩니다.

    각 지방의 내일날씨입니다.

    내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고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부지방도 오후한때 구름이 많이 끼고 소나기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35도, 서울 32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한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내일 바다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물결은 비교적 낮게 일겠고, 안개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승환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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