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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영동 산간지역 대설주의보, 미시령18cm, 미시령 교통통제[정영식]

영동 산간지역 대설주의보, 미시령18cm, 미시령 교통통제[정영식]
입력 1997-12-21 | 수정 1997-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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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동 산간지역 대설주의보, 미시령18cm, 미시령 교통통제]

    ● 앵커: 다음 뉴스입니다.

    오늘 영동 산간지방에 폭설이 내렸습니다.

    많이 온 곳은 어른 손으로 한 뼘 정도나 쌓여서 현재 미시령에 차가 다니지 못하고 있습니다.

    강릉 문화방송의 정영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이번 겨울 두 번째 대설 주의보가 내린 영동 산간지방에는 오늘 새벽부터 함박눈이 내려 미시령에 최고 18cm를 비롯해 대관령 8cm, 진부령과 한계령에 5cm의 적설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눈으로 속초와 인제를 연결하는 미시령은 오전부터 전면 통제되고 있으며, 진부령과 한계령은 월동장구를 갖춘 차량들이 거북이 운행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곳 영동 고속도로 대관령구간은 월동장구를 갖춘 차량들은 정상 운행되고 있습니다.

    강릉지방 기상청은 영동 산간지방에 앞으로 5-1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하고 있습니다.

    한편, 그동안 IMF 한파 등으로 한산한 모습을 보였던 대관령 용평 스키장과 진부령 알프스 스키장은 올 겨울 들어 가장 만은 만여 명이 몰려 오랜만에 활기를 찾았습니다.

    스키장을 찾은 사람들은 때마침 내린 눈으로 겨울 스포츠의 낭만을 마음껏 즐겼습니다.

    강릉에서 MBC뉴스 정영식입니다.

    (정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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