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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 도시고속도로[성산대교-용비교] 완전 개통[이효동]

강변 도시고속도로[성산대교-용비교] 완전 개통[이효동]
입력 1997-06-24 | 수정 1997-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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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변 도시고속도로, 성산대교-용비교, 완전 개통]

    ● 앵커: 성산대교에서 용비교까지 강변 도시 고속도로가오늘 완전 개통되어 시원스런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효동 기자입니다.

    ● 기자: 한강변을 따라 쭉 뻗은 도로 위로 차들이 시원스럽게 달립니다.

    성산대교에서 용비교까지 서울의 동서를 가로지르는16km의 강변 도시 고속도로, 성산대교와 반포대교 사이가 이미 개통된 강변 고속도로는 오늘 나머지 반포대교부터 용비교 구간까지 4.6km가 완전히 이어졌습니다.

    한대의 차도 전혀 막힘없이 달리고 있습니다.

    강변도시 고속도로는 오늘 완전 개통됨으로써 이제야 고속도로라는 이름의 걸맞은 역할을 하게 됐습니다.

    이렇게 교통 상황이 나아진 것은 4차선의도로가 8차선으로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기존 4차로는 용비교에서 성산대교 쪽 편도 4차선으로, 신설 도로는 성산대표에서 용비교 방향 편도 4차선으로 일방 통행됩니다.

    또, 접속 램프를 이용해 반포대교와잠수교뿐만 아니라 한남동까지 진입이 가능해졌습니다.

    강변 고속도로의 개통은 무엇보다도 주변 도로의 교통 소통에 미치는 영향이 큽니다.

    ● 장석효(서울시 건설안전 관리본부 건설국장): 이 지역 일대의 교통 완전히 해결이 됐고 올림픽로 등 주변 도로의 소통까지도 아주 좋아질 걸로 그렇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 기자: 강변 고속도로는 내년에 북부 고속도로 등이 개통이 되면 서울 중심부를 타원형으로 연결되는 내부 순환도로로서 상당한 교통 분산 효과를 낳을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이효동입니다.

    (이효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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