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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외국 투자기관 한국 경제 조기회복 전망[정경수]

외국 투자기관 한국 경제 조기회복 전망[정경수]
입력 1998-11-26 | 수정 1998-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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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회복 멀지않다]

    ● 앵커: 우리 경제가 곧 바닥을 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습니다.

    미국의 세계적인 투자은행인 모건 스탠리와 캉드쉬 IMF총재는 한국 경제가 몇달안에 바닥을 치고 회복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정경수 기자입니다.

    ● 기자: "한국 경제는 생산 감소세가 둔화되는 성장 병극점을 이미 지났다" "몇개월안에 바닥을 칠 것이다" 미국의 세계적 투자은행인 모건 스탠리의 예측입니다.

    모건 스탠리는 아시아 환율 전망 보고서에서 이같이 예측하고 한국의 가용외화 총액은 공공과 민간부문을 합쳐서 750억 달러에 근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경상수지 흑자는 올해 380억 달러를 넘어서고 내년에도 2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모건 스탠리는 원달러 환율은 올 연말에 1,200원으로 떨어지고 내년말에는 1,150원까지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캉드쉬 IMF총재도 우리경제가 회복세로 돌아설 시기가 가까워지고 있으며 내년 중에는 본격적인 경제회복이 이루어질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 캉드쉬 (IMF총재): 한국은 성장쪽으로 방향 잡았다.

    내년에 2% 정도 실질 성장할 것.

    ● 기자: 캉드쉬 총재는 그러나 지속적인 성장을 회복하는 열쇠는 구조조정의 철저한 시행이라고 강조했습니다.

    MBC 뉴스 정경수입니다.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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