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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낀 4인조 연쇄 택시강도 광주서 검거[이계상]
축구선수 낀 4인조 연쇄 택시강도 광주서 검거[이계상]
입력 2002-01-14 |
수정 2002-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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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강도짓]
● 앵커: 연쇄 택시강도들이 붙잡혔습니다.
범인은 현역 대학 축구 선수를 포함한 운동선수들이었습니다.
광주 이계상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오늘 새벽 5시 반쯤 광주시 서구 치평동에서 42살 윤 모씨의 택시를 타고 가던 20대 남자 4명이 갑자기 강도로 돌변했습니다.
이들은 운전자 윤 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한 뒤 현금 9만 원등을 빼앗아 달아나다 3명은 출동한 경찰과 격투 끝에 붙잡혔습니다.
● 택시 운전자 : 핸드폰과 주머니를 뒤지더니 문을 열고, 발로 차고, 세 명은 도망 가더라구요.
● 기자: 이들은 오늘 새벽 5시쯤 광주시 일곡동에서 택시강도를 한 뒤 또다시 30분 만에 강도행각을 벌이다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지난 11일 광주 시내에서 1시간 간격으로 발생한 세 건의 택시강도도 이들의 소행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용의자 가운데2명은 서울 모 대학 현역 축구 선수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주일 전 서울에서 광주로 내려온 이들은 여관 등지를 전전하며 돈이 필요할 때면 강도짓을했습니다.
축구부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고된 훈련을 피해 합숙소를 이탈했다가 돈이 떨어지자 이 같은 범죄를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 용의자 : 운동하기 힘들어서 나왔는데 돈이 없어 그냥 이렇게 하게 됐어요.
● 기자: 경찰은 오 모씨 등 세 명에 대해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20살 신 모씨의 행적을 쫓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이계상 기자)
● 앵커: 연쇄 택시강도들이 붙잡혔습니다.
범인은 현역 대학 축구 선수를 포함한 운동선수들이었습니다.
광주 이계상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오늘 새벽 5시 반쯤 광주시 서구 치평동에서 42살 윤 모씨의 택시를 타고 가던 20대 남자 4명이 갑자기 강도로 돌변했습니다.
이들은 운전자 윤 씨를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한 뒤 현금 9만 원등을 빼앗아 달아나다 3명은 출동한 경찰과 격투 끝에 붙잡혔습니다.
● 택시 운전자 : 핸드폰과 주머니를 뒤지더니 문을 열고, 발로 차고, 세 명은 도망 가더라구요.
● 기자: 이들은 오늘 새벽 5시쯤 광주시 일곡동에서 택시강도를 한 뒤 또다시 30분 만에 강도행각을 벌이다 덜미를 잡혔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지난 11일 광주 시내에서 1시간 간격으로 발생한 세 건의 택시강도도 이들의 소행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특히 용의자 가운데2명은 서울 모 대학 현역 축구 선수들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일주일 전 서울에서 광주로 내려온 이들은 여관 등지를 전전하며 돈이 필요할 때면 강도짓을했습니다.
축구부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고된 훈련을 피해 합숙소를 이탈했다가 돈이 떨어지자 이 같은 범죄를 저질렀다고 말했습니다.
● 용의자 : 운동하기 힘들어서 나왔는데 돈이 없어 그냥 이렇게 하게 됐어요.
● 기자: 경찰은 오 모씨 등 세 명에 대해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20살 신 모씨의 행적을 쫓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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