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수도권 잇는 제2 외곽 순환도속도로 건설[이동애]
수도권 잇는 제2 외곽 순환도속도로 건설[이동애]
입력 2002-01-23 |
수정 2002-01-23
재생목록
[제2 순환고속도로]
● 앵커: 도로건설계획도 하나 발표됐습니다.
수도권지역 신도시 교통난 해소를 위해서 정부가 2005년부터 이들 신도시를 연결하는 제2 외곽 순환고속도로를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이동애 기자입니다.
● 기자: 지난 98년부터 택지개발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용인시입니다.
그 동안 대규모 아파트들이 속속 들어 불과 5년 사이에 인구가 2배 가까이 불었습니다.
그러나 도로건설은 제자리걸음이어서 교통체증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 김광호(용인시 수지읍): 특히 여기 육교 밑에서 죽전 쪽으로 가는 게 퇴근시간에, 출퇴근 시간에 붐벼요.
아주 심해요.
● 서은선(용인시 죽전리): 많이 불편하죠.
거의 도로에서 출퇴근하는 시간을 많이 까먹으니까...
● 기자: 문제는 앞으로 시화, 화성 등 신도시들이 추가로 개발되면 서울 외곽의 교통난은 더욱 심해진다는 데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서울에서 3, 40km 거리에 있는 신도시들을 연결하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를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이 도로는 인천, 화성, 용인, 양평, 파주를 연결하는 총길이 240km의 8차선 도로로 서울을 중심으로 둥글게 이어집니다.
● 김일중(건설교통부 도로국장): 수도권 택지개발로 서울 외곽도시 교통문제가 날로 심화되고 있기 때문에 제2순환고속도로의 건설을 검토하게 됐습니다.
● 기자: 제2순환고속도로는 타당성 조사를 거쳐 2005년부터 건설에 들어갑니다.
정부는 또 지역 간에 균형개발을 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해안 고속도로와 중부 내륙 그리고 중앙 고속도로 주변에 대한 광역개발계획을 따로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이동애입니다.
(이동애 기자)
● 앵커: 도로건설계획도 하나 발표됐습니다.
수도권지역 신도시 교통난 해소를 위해서 정부가 2005년부터 이들 신도시를 연결하는 제2 외곽 순환고속도로를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이동애 기자입니다.
● 기자: 지난 98년부터 택지개발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용인시입니다.
그 동안 대규모 아파트들이 속속 들어 불과 5년 사이에 인구가 2배 가까이 불었습니다.
그러나 도로건설은 제자리걸음이어서 교통체증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 김광호(용인시 수지읍): 특히 여기 육교 밑에서 죽전 쪽으로 가는 게 퇴근시간에, 출퇴근 시간에 붐벼요.
아주 심해요.
● 서은선(용인시 죽전리): 많이 불편하죠.
거의 도로에서 출퇴근하는 시간을 많이 까먹으니까...
● 기자: 문제는 앞으로 시화, 화성 등 신도시들이 추가로 개발되면 서울 외곽의 교통난은 더욱 심해진다는 데 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서울에서 3, 40km 거리에 있는 신도시들을 연결하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를 건설하기로 했습니다.
이 도로는 인천, 화성, 용인, 양평, 파주를 연결하는 총길이 240km의 8차선 도로로 서울을 중심으로 둥글게 이어집니다.
● 김일중(건설교통부 도로국장): 수도권 택지개발로 서울 외곽도시 교통문제가 날로 심화되고 있기 때문에 제2순환고속도로의 건설을 검토하게 됐습니다.
● 기자: 제2순환고속도로는 타당성 조사를 거쳐 2005년부터 건설에 들어갑니다.
정부는 또 지역 간에 균형개발을 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서해안 고속도로와 중부 내륙 그리고 중앙 고속도로 주변에 대한 광역개발계획을 따로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이동애입니다.
(이동애 기자)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