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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 폐막, 한국 14위[김성식]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 폐막, 한국 14위[김성식]
입력 2002-02-25 |
수정 2002-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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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막.. 한국 14위]
● 앵커: 다음뉴스입니다.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 이제는 말만 들어도 기분 나쁠 줄 압니다.
오늘 폐막됐습니다.
쇼트트랙 텃새 판정 등의 여파로 지난 3회 연속 10위권 안에 들었던 우리나라는 이번에는14위에 그쳤습니다.
현지에서 김성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2006년 이탈리아 코리노에서 만납시다.
불공정 판정에 따른 대회 보이콧을 고려 등으로 자칫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치러질 뻔 했던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 폐회식.
한때 불참을 선언했던 우리나라와 러시아도 결국 폐회식에 참가했습니다.
젊은이들이 한데 어울려 입장하자 재즈와 락 등 각종 장르의 음악 연주에 맞추어 역대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들이 왕년의 기량을 뽑냅니다.
개막식 주인공 빛의 소년과 출전 선수단의 국기가 등장합니다.
올림픽기와 함께 다음 대회 개최권을 넘겨받은 코리노시의 축하공연에 이은 로게 IOC 위원장의 폐회사.
● 로게 IOC 위원장: 20회(토리노) 동계올림픽을 함께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 기자: 성가대의 합창 속에 17일간 불을 밝히던 성화가 소등되면서 2002년 눈과 얼음의 제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봉화는 꺼졌습니다.
그러나 불공정 판정과 홈 텃새는 젊은이들에게 쉽게 치유되지 않을 상처로 남았습니다.
이번 대회는 사상 최다 국가 참가와 21세기 첫 동계올림픽이라는 의미를 퇴색시킨 채 이렇게 막을 내렸습니다.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MBC 뉴스 김성식입니다.
(김성식 기자)
● 앵커: 다음뉴스입니다.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 이제는 말만 들어도 기분 나쁠 줄 압니다.
오늘 폐막됐습니다.
쇼트트랙 텃새 판정 등의 여파로 지난 3회 연속 10위권 안에 들었던 우리나라는 이번에는14위에 그쳤습니다.
현지에서 김성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2006년 이탈리아 코리노에서 만납시다.
불공정 판정에 따른 대회 보이콧을 고려 등으로 자칫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치러질 뻔 했던 솔트레이크 동계올림픽 폐회식.
한때 불참을 선언했던 우리나라와 러시아도 결국 폐회식에 참가했습니다.
젊은이들이 한데 어울려 입장하자 재즈와 락 등 각종 장르의 음악 연주에 맞추어 역대 올림픽 피겨 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들이 왕년의 기량을 뽑냅니다.
개막식 주인공 빛의 소년과 출전 선수단의 국기가 등장합니다.
올림픽기와 함께 다음 대회 개최권을 넘겨받은 코리노시의 축하공연에 이은 로게 IOC 위원장의 폐회사.
● 로게 IOC 위원장: 20회(토리노) 동계올림픽을 함께 축하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히 계십시오.
● 기자: 성가대의 합창 속에 17일간 불을 밝히던 성화가 소등되면서 2002년 눈과 얼음의 제전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습니다.
봉화는 꺼졌습니다.
그러나 불공정 판정과 홈 텃새는 젊은이들에게 쉽게 치유되지 않을 상처로 남았습니다.
이번 대회는 사상 최다 국가 참가와 21세기 첫 동계올림픽이라는 의미를 퇴색시킨 채 이렇게 막을 내렸습니다.
솔트레이크 시티에서 MBC 뉴스 김성식입니다.
(김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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