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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이인제 2강 구도, 17일 대전 경선 혼전 예상[홍순관]

노무현-이인제 2강 구도, 17일 대전 경선 혼전 예상[홍순관]
입력 2002-03-16 | 수정 200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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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강 구도]

    ● 앵커: 이제 관심은 노무현 후보의 상승세가 계속될 것인지에 쏠리고 있습니다.

    당장 내일 대전경선이 관건인데 대전은 이인제 후보가 강세를 자신하는 곳이어서 또다시 극심한 혼전이 예상됩니다.

    홍순관 기자입니다.

    ● 기자: 노무현 후보는 오늘 연설에서 자신만이 야당 후보를 이길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노무현 후보: 우리 국민의 정부를 성공한 정부, 김대중 대통령 성공한 대통령으로 반드시 만들어내야됩니다.

    이겨야 됩니다.

    이기는 후보를 뽑아야 합니다.

    ● 기자: 이인제 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500만표를 얻은 자신이 본선 경쟁력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 이인제 후보: 누가 과연 전국에서 고른 득표로 승리할 수 있는가, 저 이인제는 지난 대통령 선거 때맨주먹으로 500만표를 얻었습니다.

    ● 기자: 투표 결과는 지역정서도 대세론도 아니었습니다.

    광주 선거인단은 본선 경쟁력을 호소해온 노무현 후보에게 기울었습니다.

    반면 이인제 후보는 광주에서 이상을 얻었지만 노무현 후보와의 격차가 더 벌어지면서 그의 대세론은 제주, 울산에 이어 다시 한 번 상처를 입었습니다.

    내일은 대전, 그리고다음 주말에는 충남과 강원지역으로 경선이 옮겨갑니다.

    이인제 후보측이 상대적으로 자신감을 나타내는지역입니다.

    내일 노무현 후보가 선두를 이어갈지 이인제 후보가 역전의 기회를 잡을지 대전경선이 또 하나의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뉴스 홍순관입니다.

    (홍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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