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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취재]중소기업전시장 창업박람회 운동화 빨래방[박상권]

[집중취재]중소기업전시장 창업박람회 운동화 빨래방[박상권]
입력 2002-03-22 | 수정 200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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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 변화바람]

    ● 앵커: 직장 구하기가 어려워지면서 내 사업을 직접 해 보자는 창업 열기가 뜨겁습니다.

    창업아이템도 다양해지고 있고 또 창업주의 연령도 갈수록 낮아지고 있습니다.

    박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500원이면 뜨끈뜨끈한 계란 프라이를 바로 뽑아 먹을 수 있는 자판기입니다.

    아침을 거르기 쉬운 직장들을 겨냥했습니다.

    운동화만 전문적으로 빨아주는 운동화 빨래방입니다.

    1시간이 살균에서 건조까지 모두 끝낼 수 있습니다.

    ● 이상문 상무(대양산업): 옷은 세탁소에 맡깁니다.

    그런데 신발은 가정에서 빨기가 너무 번거롭고 불편하죠.

    여기에 착안해서...

    ● 기자: 사진을 갖다 주면 컴퓨터를 이용해 10분 안에 개성 있는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신세대용사업도 등장했습니다.

    유치원 등을 돌며 어린이영화를 상영해 주는 이동 극장도 창업전시회장에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창업 아이템들이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주로 먹거리 위주였지만 지금은 서비스나정보통신 등 그 분야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창업 연령도 낮아져 2, 30대의 직장인들도 많이 눈에 띕니다.

    ● 서혁수(전시장 방문객): 취업도 일단은 어렵고요.

    지금은 좀 풀렸다고 하지만...

    ● 기자: 전문가들은 창업에서도 나만의 아이디어와 적성이 매우 중요하다고 충고합니다.

    ● 김갑태 대표(한솔창업컨설팅):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한 업종이 된다 싶으면 모든 사람들이 다 덤벼서 같이 실패하는...

    ● 기자: 실직과 취업난으로 창업 희망자들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이 달부터 다음 달까지 굵직한 창업전시회가 잇따라 열릴 예정입니다.

    MBC뉴스 박상권입니다.

    (박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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