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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정동 총포사 절도범 검거 등 총포사 방범 허술[전봉기]
함정동 총포사 절도범 검거 등 총포사 방범 허술[전봉기]
입력 2002-03-28 |
수정 200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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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뚫린 총포사]
● 앵커: 총포사를 털어서 총기를 50자루나 훔쳤던 20대 남자가 붙잡혔습니다.
범죄에 필요한 무기를 원하는 이 남자에게 총포사의 방범망은 너무나 허술했습니다.
전봉기 기자입니다.
● 기자: 총과 석궁 같은 무기들과 노트북 등 훔친 물건들이 가득한 지하방입니다.
어제 경찰에 붙잡힌 27살 하 모씨는 이 물건들을 숨겨두기 위해 창고까지 빌렸습니다.
큰 산짐승도 잡을 수 있는 장총부터 각종 가스총 게다가 전기 충격기에 이르기까지 하 씨의 방은 무기고를 방불케 합니다.
● 하모씨(피의자, 27세): 사무실 털다가 경비들하고 만나거나 그러면 위협이나 방어용으로 쓰기 위해 훔쳤다.
● 기자: 하 씨가 빈 사무실을 돌며 절도를 저지르게 된 것은 주식투자로 2억여 원을 탕진하면서부터입니다.
그가 침입했던 총포사에는 파출소와 연결된 비상벨이 유일한 방범장치였습니다.
그나마 관리소홀로 제대로 작동하지도 않았습니다.
● 경찰 관계자: 벨이 고장 나 있는 상태였다고 알고 있는데요.
● 기자: 총포사들은 경영이 어려워지면서 제대로 된 방범시설을 갖추기 힘들다고 말합니다.
● 류국부(총포사 연합회 부회장): 그 비용을 주고 그것을 할 수 있는 여력들이 있느냐 하면 내 생각에는 없다고 봐요.
그게 가장 근본적인 문제예요.
● 기자: 총기를 이용하는 범죄는 날로 늘고 있지만 관리는 제자리 걸음입니다.
MBC뉴스 전봉기입니다.
(전봉기 기자)
● 앵커: 총포사를 털어서 총기를 50자루나 훔쳤던 20대 남자가 붙잡혔습니다.
범죄에 필요한 무기를 원하는 이 남자에게 총포사의 방범망은 너무나 허술했습니다.
전봉기 기자입니다.
● 기자: 총과 석궁 같은 무기들과 노트북 등 훔친 물건들이 가득한 지하방입니다.
어제 경찰에 붙잡힌 27살 하 모씨는 이 물건들을 숨겨두기 위해 창고까지 빌렸습니다.
큰 산짐승도 잡을 수 있는 장총부터 각종 가스총 게다가 전기 충격기에 이르기까지 하 씨의 방은 무기고를 방불케 합니다.
● 하모씨(피의자, 27세): 사무실 털다가 경비들하고 만나거나 그러면 위협이나 방어용으로 쓰기 위해 훔쳤다.
● 기자: 하 씨가 빈 사무실을 돌며 절도를 저지르게 된 것은 주식투자로 2억여 원을 탕진하면서부터입니다.
그가 침입했던 총포사에는 파출소와 연결된 비상벨이 유일한 방범장치였습니다.
그나마 관리소홀로 제대로 작동하지도 않았습니다.
● 경찰 관계자: 벨이 고장 나 있는 상태였다고 알고 있는데요.
● 기자: 총포사들은 경영이 어려워지면서 제대로 된 방범시설을 갖추기 힘들다고 말합니다.
● 류국부(총포사 연합회 부회장): 그 비용을 주고 그것을 할 수 있는 여력들이 있느냐 하면 내 생각에는 없다고 봐요.
그게 가장 근본적인 문제예요.
● 기자: 총기를 이용하는 범죄는 날로 늘고 있지만 관리는 제자리 걸음입니다.
MBC뉴스 전봉기입니다.
(전봉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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