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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승연 장영자 아들 뺑소니사건 무관 주장[이성일]

탤런트 이승연 장영자 아들 뺑소니사건 무관 주장[이성일]
입력 2002-04-13 | 수정 2002-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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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슨말 오갔나]

    ● 앵커: 80년대 사채시장의 큰손 모씨의 아들이 낸 뺑소니 사건은 대기업 전 회장 아들이 범인을 도피시킨 혐의로 경찰에 체포되면서 일단락됐습니다.

    유명 여자 연예인 두 명이 연루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이 사건의 수사 결과를 이성일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지난 2월 일어난 뺑소니 사망사고와 관련해 모피회사 전 회장 아들 김 모 씨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범인을 해외로 도피시킨 혐의였습니다.

    친구 김 모 씨가 사람을 치여 숨지게 한 다음 날 김 씨를 대만으로 출국시켰다는 게 지금까지 경찰의 수사 결과입니다.

    하지만 친구의 사고를 목격하고도 곧바로 인근 호텔로 가 잠을 잤다는 진술에는 여전히 의혹이 남아있습니다.

    여자 연예인 2명도 수사 대상이었습니다.

    연예인 이 모씨는 부유층 2세인 김 씨의 소개로 피의자와 가깝게 지내 왔습니다.

    사고 당일 세 사이 저녁식사를 같이 했고 사고 후에는 탤런트 이승연 씨까지 불러 포장마차에서 술을 마셨습니다.

    바로 이때 도피 방법을 의논했을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당사자들은 강하게 부인했습니다.

    ● 이승연: 저는 분명히 말씀드리는 것은 포장마차에서 사고에 관한 얘기라거나 그런 얘기를 들은 적이 없습니다.

    ● 기자: 부유층 2세와 여자연예인들의 행적이 주목을 받고 있는 이번 사건의 명확한 결론은 사건 당사자의 귀국 이후에나 내려지게 됐습니다.

    MBC뉴스 이성일입니다.

    (이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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