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강릉 경포대 30도 등 전국 초여름 날씨[오상우]
강릉 경포대 30도 등 전국 초여름 날씨[오상우]
입력 2002-04-14 |
수정 2002-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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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초여름]
● 앵커: 오늘 낮 강릉 지방의 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가면서 바닷가에는 이른 더위를 식히려는 관광객들로 붐볐습니다.
오상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는 모터보트, 붐비는 바닷가, 수영복을 입고 바다에 뛰어드는 사람은 아직 없지만 여름은 성큼 다가왔습니다.
● 오현순(서울 양천구): 바다에 나오니까 너무 시원하고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있으니까 더위를 하나도 모르겠어요.
● 기자: 강릉지방의 수은주가 30도까지 치솟았습니다.
기상 관측 이래 4월 중순으로는 다섯 번째 높은 기온입니다.
속초와 추풍령은 29.6도로 예년보다 15도가 높았고 서울도 23.5도를 기록했습니다.
이상고온 속에 강풍과 함께 전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지고 17건의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전북 김제 산불 말고도 충청도에서만 7건의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낮 12시 대전에 이어 천안과 청양, 그리고 공주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충주에서도 두 건의 산불이 나 임야 4ha를 태우고 3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서울에서는 강풍으로 공사장 차단막이 무너지고 간판이 쓰러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MBC뉴스 오상우입니다.
(오상우 기자)
● 앵커: 오늘 낮 강릉 지방의 기온이 30도까지 올라가면서 바닷가에는 이른 더위를 식히려는 관광객들로 붐볐습니다.
오상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시원하게 물살을 가르는 모터보트, 붐비는 바닷가, 수영복을 입고 바다에 뛰어드는 사람은 아직 없지만 여름은 성큼 다가왔습니다.
● 오현순(서울 양천구): 바다에 나오니까 너무 시원하고 바닷물에 발을 담그고 있으니까 더위를 하나도 모르겠어요.
● 기자: 강릉지방의 수은주가 30도까지 치솟았습니다.
기상 관측 이래 4월 중순으로는 다섯 번째 높은 기온입니다.
속초와 추풍령은 29.6도로 예년보다 15도가 높았고 서울도 23.5도를 기록했습니다.
이상고온 속에 강풍과 함께 전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지고 17건의 크고 작은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전북 김제 산불 말고도 충청도에서만 7건의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낮 12시 대전에 이어 천안과 청양, 그리고 공주에서 산불이 났습니다.
충주에서도 두 건의 산불이 나 임야 4ha를 태우고 3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서울에서는 강풍으로 공사장 차단막이 무너지고 간판이 쓰러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MBC뉴스 오상우입니다.
(오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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