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A매치 포르투갈 1:1 브라질 등 월드컵 우승후보 접전[김종경]
A매치 포르투갈 1:1 브라질 등 월드컵 우승후보 접전[김종경]
입력 2002-04-18 |
수정 2002-04-18
재생목록
[우승후보 대접전]
● 앵커: 월드컵을 43일 앞둔 오늘 새벽 지구촌 곳곳에서는 A매치, 국가대표 평가전이 뜨겁게 펼쳐졌습니다.
우승후보 팀이 브라질과 포르투갈전이 가장 볼만했고 우리와 같은 조의 팀들 전력도 평가해 볼 기회였습니다.
김종경 기자입니다.
● 기자: 루이스 피구와 호나우두의 자존심 대결.
강력한 우승후보 포르투갈과 브라질은 부상에서 돌아온 두 스타 플레이어를 각각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피구는 브라질 수비의 집중마크를 당했지만 뒤통수에도 눈이 달렸다는 그가 골문을 여는 데는 한 번의 스루패스로 충분했습니다.
히바우두와 2년 만에 콤비 플레이를 선보인 호나우두 역시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여러차례 위협적인 슛을 날리며 녹슬지 않은 황금 발을 과시했습니다.
호나우딩요의 페널티킥에 동점골을 내준 포르투갈은 브라질과 1:1 무승부를 이루었습니다.
얼마 전 일본에 완패했던 폴란드는 이번에는 루마니아에 일격을 당했습니다.
전반 30분 가니아의 선취골을 내준 데 이어 5분 뒤 무토에게 추가골 허용.
후반 하이토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폴란드는 비록 스트라이커 올리사데베가 빠진 경기였다고 하지만 수비의 허점을 여실히 드러냈습니다.
미국은 측면수비의 부실과 후반 체력저하를 보이며 아일랜드에 한 골 차로 무너졌습니다.
전반 6분 만에 킨젤라에게 먼저 한 골을 허용한 미국은 34분 에디포프의 동점골로 따라붙었으나 후반 37분 도어티에게 헤딩골을 내주며 2:1로 주저앉았습니다.
이밖에 프랑스는 러시아와 0:0으로 비겼고 아르헨티나는 독일을 1:0으로, 잉글랜드는 파라과이를 4:0으로 물리쳐 우승후보다운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MBC뉴스 김종경입니다.
(김종경 기자)
● 앵커: 월드컵을 43일 앞둔 오늘 새벽 지구촌 곳곳에서는 A매치, 국가대표 평가전이 뜨겁게 펼쳐졌습니다.
우승후보 팀이 브라질과 포르투갈전이 가장 볼만했고 우리와 같은 조의 팀들 전력도 평가해 볼 기회였습니다.
김종경 기자입니다.
● 기자: 루이스 피구와 호나우두의 자존심 대결.
강력한 우승후보 포르투갈과 브라질은 부상에서 돌아온 두 스타 플레이어를 각각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피구는 브라질 수비의 집중마크를 당했지만 뒤통수에도 눈이 달렸다는 그가 골문을 여는 데는 한 번의 스루패스로 충분했습니다.
히바우두와 2년 만에 콤비 플레이를 선보인 호나우두 역시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여러차례 위협적인 슛을 날리며 녹슬지 않은 황금 발을 과시했습니다.
호나우딩요의 페널티킥에 동점골을 내준 포르투갈은 브라질과 1:1 무승부를 이루었습니다.
얼마 전 일본에 완패했던 폴란드는 이번에는 루마니아에 일격을 당했습니다.
전반 30분 가니아의 선취골을 내준 데 이어 5분 뒤 무토에게 추가골 허용.
후반 하이토가 한 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폴란드는 비록 스트라이커 올리사데베가 빠진 경기였다고 하지만 수비의 허점을 여실히 드러냈습니다.
미국은 측면수비의 부실과 후반 체력저하를 보이며 아일랜드에 한 골 차로 무너졌습니다.
전반 6분 만에 킨젤라에게 먼저 한 골을 허용한 미국은 34분 에디포프의 동점골로 따라붙었으나 후반 37분 도어티에게 헤딩골을 내주며 2:1로 주저앉았습니다.
이밖에 프랑스는 러시아와 0:0으로 비겼고 아르헨티나는 독일을 1:0으로, 잉글랜드는 파라과이를 4:0으로 물리쳐 우승후보다운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MBC뉴스 김종경입니다.
(김종경 기자)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