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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이명박 서울시장 후보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조승원]

김민석-이명박 서울시장 후보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조승원]
입력 2002-04-22 | 수정 2002-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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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꽃튄 맞대결]

    ● 앵커: 서울시장 선거 여야 후보로 확정된 민주당의 김민석 의원과 한나라당 이명박 전 의원이 오늘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뜨거운 공방을 벌였습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 기자: 두 후보는 각각 젊은 리더십과 경영자 출신의 경험을 강조했습니다.

    ● 김민석 후보(민주당): 그 병을 70년대식 사고와 스타일로 고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70년대 리더십이 아니라 21세기형 리더십이 그래도…

    ● 이명박 후보(한나라당): 국제 감각과 첨단경영기법을 행정에 접목할 수 있는 CEO가 저는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 기자: 이른바 CEO 시장론을 놓고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

    ● 김민석 후보(민주당): CEO형 리더십이 꼭 비즈니스맨 출신이냐, 저는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 이명박 후보(한나라당): CEO를 안 해 보셨기 때문에 잘 모르시는 것 같습니다마는 기업경영 마인드를 도입한다하는 그런 생각입니다.

    ● 기자: 쟁점으로 떠오른 청계천 복원문제에 대해서도 팽팽히 맞섰습니다.

    ● 이명박 후보(한나라당): 큰 일이고 이것이 가능하겠냐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은 일 해 보신 분들은 이게 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큰 기술적인 문제가 아닙니다.

    ● 김민석 후보(민주당): 교통대책과 재개발대책이 동시에 되고 그 전제하에서 복원문제에 들어가지 않는 한 반드시 실패하게 되어 있습니다.

    ● 기자: 이밖에도 김민석 후보는 나이가 어리다는 지적에 대해 그리고 이명박 후보는 재산형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론을 제기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MBC뉴스 조승원입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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