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바나나킥의 비밀 물리법칙 원리[오정환]
바나나킥의 비밀 물리법칙 원리[오정환]
입력 2002-04-27 |
수정 2002-04-27
재생목록
['바나나킥'의 비밀]
● 앵커: 축구도 과학입니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은 저마다 괴력을 가진 바나나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감탄을 자아내는 그런 슛은 어떻게 나오는지 알고 보면 더 재미있습니다.
오정환 기자입니다.
● 기자: 97년 브라질과 프랑스의 경기.
브라질의 카룰루스가 프랑스 문전에서 프리킥을 합니다.
공은 오른쪽으로 크게 벗어나는 듯 하다가 갑자기 왼쪽으로 휘어져 골대 안으로 빨려듭니다.
이 신비의 프리킥에는 두 가지의 물리법칙이 작용했습니다.
먼저 공이 어느 속도를 넘으면 공기가 소용돌이치며 갑자기 마찰이 작아지고 공은 빨랫줄처럼 뻗어나갑니다.
공의 속도가 조금 떨어지면 공 표면에 얇은 공기층이 생기고 마찰이 급격히 높아집니다.
또 공이 도는 방향의 공기흐름이 반대쪽보다 빨라지며 마그누스 효과에 의해 압력이 작아져 그쪽으로 공이 휘기 시작합니다.
이 두 가지 효과를 얻으려면 마찰의 영역을 극복하는 힘이 필요합니다.
● 이인호 박사(한국 표준과학연구원): 카를로스 선수가 차는 공은 직진속도가 시속 108km 이상이면서 초당 10회 이상의 회전을 가진 아주 특별한 킥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 기자: 회전을 걸 때 공의 속도가 시속 108km가 되려면 직선으로 시속 135km 이상은 차야합니다.
우리나라 현역 최고의 슈터인 유상철, 안정환 선수도 기록이 시속 128, 125km에 불과해 우리에게는 아직 도전의 대상일 뿐입니다.
MBC뉴스 오정환입니다.
(오정환 기자)
● 앵커: 축구도 과학입니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은 저마다 괴력을 가진 바나나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감탄을 자아내는 그런 슛은 어떻게 나오는지 알고 보면 더 재미있습니다.
오정환 기자입니다.
● 기자: 97년 브라질과 프랑스의 경기.
브라질의 카룰루스가 프랑스 문전에서 프리킥을 합니다.
공은 오른쪽으로 크게 벗어나는 듯 하다가 갑자기 왼쪽으로 휘어져 골대 안으로 빨려듭니다.
이 신비의 프리킥에는 두 가지의 물리법칙이 작용했습니다.
먼저 공이 어느 속도를 넘으면 공기가 소용돌이치며 갑자기 마찰이 작아지고 공은 빨랫줄처럼 뻗어나갑니다.
공의 속도가 조금 떨어지면 공 표면에 얇은 공기층이 생기고 마찰이 급격히 높아집니다.
또 공이 도는 방향의 공기흐름이 반대쪽보다 빨라지며 마그누스 효과에 의해 압력이 작아져 그쪽으로 공이 휘기 시작합니다.
이 두 가지 효과를 얻으려면 마찰의 영역을 극복하는 힘이 필요합니다.
● 이인호 박사(한국 표준과학연구원): 카를로스 선수가 차는 공은 직진속도가 시속 108km 이상이면서 초당 10회 이상의 회전을 가진 아주 특별한 킥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 기자: 회전을 걸 때 공의 속도가 시속 108km가 되려면 직선으로 시속 135km 이상은 차야합니다.
우리나라 현역 최고의 슈터인 유상철, 안정환 선수도 기록이 시속 128, 125km에 불과해 우리에게는 아직 도전의 대상일 뿐입니다.
MBC뉴스 오정환입니다.
(오정환 기자)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