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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영화배우 이경영 여고생과 성매매 체포[이승용]

영화배우 이경영 여고생과 성매매 체포[이승용]
입력 2002-05-15 | 수정 2002-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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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배우 이경영 여고생과 성매매 체포]

    ● 앵커: 영화배우 이경영 씨가 배우지망 여고생에게 영화에 출연시켜주겠다며 성관계를 갖고 돈을 준 혐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승용 기자입니다.

    ● 기자: 배우 겸 탤런트 이경영 씨가 감독을 맡아 제작한 영화 몽중인입니다.

    이 씨는 이 영화에 출연시켜 주겠다며 미성년자인 17살 이 모양과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어젯밤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지난해 8월 연예계 매니저 윤 모씨로부터 이 양을 소개받은 이경영 씨 지금까지 3차례 성관계를 갖고 각각 10만원과 3만원을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 씨는 당초 이 양이 성인인 줄 알았으며 미성년자임을 알고부터는 성관계를 갖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 이경영(영화배우): 소개를 할 때 21살이라고 얘기를 했었고...

    (돈을 준 건) 인천에서 일산으로 왔고, 일산에서 인천으로 되돌아 가야 하는데 택시비를 제가 대신 내 준 것 뿐이죠.

    ● 기자: 경찰은 오늘 이경영 씨와 매니저 윤 씨 그리고 이 양과 성관계를 가진 작가 이 모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하지만 이 씨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며 영장실질심사를 신청한 상태여서 구속여부는 내일에나 판가름날 예정입니다.

    MBC뉴스 이승용입니다.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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