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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축구대표팀 4일 폴란드와 결전 부산 표정[김소영]

축구대표팀 4일 폴란드와 결전 부산 표정[김소영]
입력 2002-06-03 | 수정 2002-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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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을 기다렸다]

    ● 앵커: 실력들이 만만치 않습니다

    우리와 폴란드 첫 경기가 드디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온 국민의 기대를 안고 있는 월드컵 본선 첫 승, 그 결전의 시간이 이제 23시간 남짓 남은 것입니다

    결전지 부산의 표정을 김소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인터뷰: 부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 기자: 결전의 시간을 하루 앞둔 오늘, 한국과 폴란드의 한판승부가 벌어질 부산 경기장은 막바지 준비에 바빴습니다

    검문검색 절차를 재확인하고 전광판도 마지막으로 점검했습니다

    두 나라 국기를 인도할 취타대도 연습에 연습을 거듭합니다

    ● 박윤정(취타대): 부산에서 이런 것을 한다는 것이 너무 자랑스럽고 영광스럽고..

    ● 기자: 분주한 것은 응원단도 마찬가지였습니다

    30여 명의 붉은악마 응원단은 북과 드럼 등 응원도구를 미리 옮겼습니다

    대형 태극기와 첫 승을 기원하는 현수막도 설치했습니다

    ● 반우용(붉은악마 응원단): 우리가 월드컵에서 첫번째 승리를 위한 하루 전이기 때문에 긴장감과 설레임이..

    ● 기자: 폴란드 원정 응원팀도 속속 부산에 도착했습니다

    기량이 몰라보게 달라진 한국팀 부담스럽지만 승리를 장담합니다

    ● 루카스(폴란드 응원단): 폴란드가 2:1이나 1:0으로 이길 것으로 본다

    ● 기자: 오늘 부산에서는 한국 첫 경기의 전야를 축하하는 행사가 곳곳에서 펼쳐졌습니다

    국제 락 페스티발과 문화축제가 부산의 해안가와 거리를 뜨겁게 달궜습니다

    ● 인터뷰: 내일 축구 때문에 제가 5일을 휴가 냈거든요

    코리아팀 파이팅, 한국 8강 들어갑니다

    ● 인터뷰: 부산에서 열리는 게 너무 흥분되고 기쁘고 어쨌든 내일 친구들 싹 다 모아서 같이 열심히 응원하러 갈 겁니다

    ● 기자: 부산은 지금 결전을 앞둔 긴장과 함께 기대감으로 설레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소영입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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