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프랑스 예술축구 대우루과이전 고전[임영서]
프랑스 예술축구 대우루과이전 고전[임영서]
입력 2002-06-06 |
수정 2002-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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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축구 혼났다]
● 앵커: 개막전에서 세네갈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던 프랑스는 오늘 대 우루과이전에서도 지난번 월드컵 우승팀의 면모를 충분히 보여 주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지단은 끝내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임영서 기자입니다.
● 기자: 1패씩을 안고 벼랑 끝에 몰린 두 팀의 사활을 건 한판이었습니다.
프랑스팀은 시작하자마자 적극적인 공격을 퍼부었습니다.
선수들 모두 다급해 하는 모습이 뚜렷했으며 대부분 상대 진영에까지 나와 공격에 가담했습니다.
그러나 르뵈프가 부상으로 교체되고 앙리가 상대에게 위험한 태클로 퇴장당하는 등 초반부터 최악의 상황에 몰렸습니다.
지단이 없는 미드필드진은 연결이 매끄럽지 못했고 간혹 우루과이의 위협적인 역습에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날카로운 전진패스 없이 최전방에 한번에 연결하는 공중패스는 밀착마크로 기회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후반들어 특유의 공수연결이 살아나며 우루과이 문전을 쉼없이 위협했지만 끝내 수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이로써 프랑스는 덴마크한테 이겨도 골득실을 따져야 하는 등 16강 진출이 사실상 어려워졌습니다.
한편 출전여부가 관심을 모았던 지단은 오늘 부산의 건강관리협회검진센터에서 1시간 가량 치료를 받으며 마지막까지 출전을 노렸지만 결국 오늘 교체 선수 명단에 빠진 채 나오지 못했습니다.
지단은 내일도 같은 장소에서 치료를 받을 예정이어서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더딘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임영서입니다.
(임영서 기자)
● 앵커: 개막전에서 세네갈에 충격적인 패배를 당했던 프랑스는 오늘 대 우루과이전에서도 지난번 월드컵 우승팀의 면모를 충분히 보여 주지 못하고 말았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지단은 끝내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임영서 기자입니다.
● 기자: 1패씩을 안고 벼랑 끝에 몰린 두 팀의 사활을 건 한판이었습니다.
프랑스팀은 시작하자마자 적극적인 공격을 퍼부었습니다.
선수들 모두 다급해 하는 모습이 뚜렷했으며 대부분 상대 진영에까지 나와 공격에 가담했습니다.
그러나 르뵈프가 부상으로 교체되고 앙리가 상대에게 위험한 태클로 퇴장당하는 등 초반부터 최악의 상황에 몰렸습니다.
지단이 없는 미드필드진은 연결이 매끄럽지 못했고 간혹 우루과이의 위협적인 역습에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습니다.
날카로운 전진패스 없이 최전방에 한번에 연결하는 공중패스는 밀착마크로 기회를 만들지 못했습니다.
후반들어 특유의 공수연결이 살아나며 우루과이 문전을 쉼없이 위협했지만 끝내 수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습니다.
이로써 프랑스는 덴마크한테 이겨도 골득실을 따져야 하는 등 16강 진출이 사실상 어려워졌습니다.
한편 출전여부가 관심을 모았던 지단은 오늘 부산의 건강관리협회검진센터에서 1시간 가량 치료를 받으며 마지막까지 출전을 노렸지만 결국 오늘 교체 선수 명단에 빠진 채 나오지 못했습니다.
지단은 내일도 같은 장소에서 치료를 받을 예정이어서 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더딘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임영서입니다.
(임영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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