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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식단 소개[양효경]

축구대표팀 식단 소개[양효경]
입력 2002-06-07 | 수정 200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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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뭘 먹고 힘내나?]

    ● 앵커: 선수들의 경기를 보면서 뭘 먹고 저렇게 잘 할까, 궁금해 하시는 분들 계실 겁니다.

    대부분 나라들이 선수들을 위해서 요리사와 음식을 자국에서 공수해 올 정도로 음식은 중요합니다.

    첫 승을 거둔 우리 선수들은 어떤 음식을 먹고, 뛰는지 양효경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 기자: 한국과 폴란드전이 열린 지난 4일.

    경기를 불과 몇 시간 앞둔 때문인지 선수단의 점심식사를 준비하는 손길에도 긴장이 감돕니다.

    뷔페식으로 준비된 100여 가지의 음식은 육류가 위주였던 전날과 달리 연어 등 해산물과 치즈가 주재료입니다.

    ● 김길희(주방장) : 고단백이 있는 요리로 했는데 오늘은 그렇지 않습니다.

    과일샐러드, 이런 식으로 가볍게 어떻게 보면 칼로리는 많으면서 소화가 잘되는 것, 치즈라든지 소화가 잘 되거든요.

    ● 기자: 체력 훈련시에는 육류위주의 고단백 영양식을 먹습니다.

    경기 사흘 전부터는 지방은 낮추고 탄수화물의 비중을 70% 이상 높이는 게 대표팀 식단의 원칙입니다.

    탄수화물에 들어 있는 글리겐이 운동시 쓰이는 에너지를 발생시키고 피로회복에도 효과가 좋기 때문입니다.

    특히 경기 직전에는 밥을 많이 먹습니다.

    쌀에는 밀가루 등 다른 어떤 곡류보다도 탄수화물이 가장 많이 들어 있고 소화가 잘 되기 때문입니다.

    예로부터 내려오는 속설이 틀리지 않은 셈입니다.

    ● 정지춘(파주 트레이닝센터 조리실장) : 경기가 이틀 전에 있을 때는 탄수화물쪽으로 많이 나가죠.

    ● 기자: 눈에 띄게 향상된 태극전사들의 체력.

    강도 높은 체력훈련과 과학적인 식단관리가 밑거름입니다.

    MBC뉴스 양효경입니다.

    (양효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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