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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포르투갈전 장외응원 2백만명 붉은 인파 예상[강명일]

14일 포르투갈전 장외응원 2백만명 붉은 인파 예상[강명일]
입력 2002-06-13 | 수정 2002-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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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백만 붉은 함성]

    ● 앵커: 내일 포르갈과의 결전이 벌어질 때 장외 응원을 위해서 200만명 가까운 국민이 거리로 쏟아져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전국 곳곳이 붉은 바다를 이루게 될 것 같습니다.

    강명일 기자입니다.

    ● 기자: 광화문에서 비 내리는 시청을 거쳐 잠실야구장까지, 불길처럼 타올랐던 붉은색 감동이 내일 밤 전국 곳곳에서 물결치게 됩니다.

    서울 60만, 경기 20만, 인천 10만 등 전국에서 최소한 150만명의 시민들이 16강의 마지막 관문인 대포르투갈전을 대형 전광판을 통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강영규(경찰청 경비 1과장): 지난 한미전보다 훨씬 많은 인원이 160개소에 150여 만명이 모일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에 충분히 대비하고 있습니다.

    ● 기자: 특히 서울에서는 광화문과 시청 앞 광장에 40만의 인파가 몰려 다시 한 번 붉은 바다의 장관이 연출됩니다.

    이에 따라 시청 앞 광장 주변도로와 광화문 네거리 왕복 10개 차로의 교통이 통제됩니다.

    대학로와 한강 시민공원, 무역전시장에도 필승 코리아의 함성이 하늘을 찌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 인터뷰: 올림픽공원에 가 가지고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 기자: 기상청은 내일 저녁 전국이 구름만 조금 끼는 거리 응원에 안성맞춤인 날씨가 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MBC뉴스 강명일입니다.

    (강명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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