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대전월드컵 경기장 관중 얼싸 안고 울었다[김소영]
대전월드컵 경기장 관중 얼싸 안고 울었다[김소영]
입력 2002-06-18 |
수정 2002-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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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싸안고 울었다]
● 앵커: 지금 제가 뉴스를 진행해 드리는 이곳 특별 스튜디오 뒤쪽으로는 계속해서 대한민국 구호 소리가 열광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인 월드컵 8강 진출이 확정된 곳, 이곳 대전 경기장의 흥분과 열광은 사실 카메라와 마이크가 그대로 다 잡아내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신화창조의 현장에서 지켜보았던 관중들의 열정적인 응원 모습, 그 승리의 환호 김소영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무승부가 허용되지 않는 한판승부.
관중들에게 준비된 말도 이제 승리 두 글자입니다.
● 인터뷰: 우리 선수들 잘 싸워 줄 것을 믿고 그리고 히딩크 아저씨, 파이팅!
● 인터뷰: 반드시 이겨야 하기 때문에 응원을 열심히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 기자: 결연한 의지로 그라운드에 오른 선수들만큼이나 응원단의 눈동자도 투지로 불타올랐습니다.
이탈리아 선수들과의 몸싸움이 격렬해지고 마치 자신이 경기장을 누비는 듯 응원단의 주먹에 힘이 들어갑니다.
쉴 틈 없이 외치는 함성은 더욱 커집니다.
땀으로 범벅이 된 태극전사들.
경기 내내 호흡을 같이 한 붉은 응원단도 온몸이 땀으로 젖었습니다.
드디어 다가온 승부의 시간.
8강 진출을 결정짓는 골이 터집니다.
경기장을 메운 사람들 모두 자신도 모르게 자리에서 튀어올랐습니다.
태극전사의 가슴에도, 우리 응원단의 얼굴에도 웃음과 눈물이 함께 흐릅니다.
8강 진출의 신화가 결정되는 순간 대전 경기장은 격렬한 환희로 녹아내렸습니다.
그것은 모두를 한마음으로 묶는 또 하나의 의식이었습니다.
MBC뉴스 김소영입니다.
(김소영 기자)
● 앵커: 지금 제가 뉴스를 진행해 드리는 이곳 특별 스튜디오 뒤쪽으로는 계속해서 대한민국 구호 소리가 열광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인 월드컵 8강 진출이 확정된 곳, 이곳 대전 경기장의 흥분과 열광은 사실 카메라와 마이크가 그대로 다 잡아내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신화창조의 현장에서 지켜보았던 관중들의 열정적인 응원 모습, 그 승리의 환호 김소영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무승부가 허용되지 않는 한판승부.
관중들에게 준비된 말도 이제 승리 두 글자입니다.
● 인터뷰: 우리 선수들 잘 싸워 줄 것을 믿고 그리고 히딩크 아저씨, 파이팅!
● 인터뷰: 반드시 이겨야 하기 때문에 응원을 열심히 하겠습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 기자: 결연한 의지로 그라운드에 오른 선수들만큼이나 응원단의 눈동자도 투지로 불타올랐습니다.
이탈리아 선수들과의 몸싸움이 격렬해지고 마치 자신이 경기장을 누비는 듯 응원단의 주먹에 힘이 들어갑니다.
쉴 틈 없이 외치는 함성은 더욱 커집니다.
땀으로 범벅이 된 태극전사들.
경기 내내 호흡을 같이 한 붉은 응원단도 온몸이 땀으로 젖었습니다.
드디어 다가온 승부의 시간.
8강 진출을 결정짓는 골이 터집니다.
경기장을 메운 사람들 모두 자신도 모르게 자리에서 튀어올랐습니다.
태극전사의 가슴에도, 우리 응원단의 얼굴에도 웃음과 눈물이 함께 흐릅니다.
8강 진출의 신화가 결정되는 순간 대전 경기장은 격렬한 환희로 녹아내렸습니다.
그것은 모두를 한마음으로 묶는 또 하나의 의식이었습니다.
MBC뉴스 김소영입니다.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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