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학교도 월드컵 축구 열풍/여의도중/숭문고[지영은]
학교도 월드컵 축구 열풍/여의도중/숭문고[지영은]
입력 2002-06-21 |
수정 2002-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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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도 축구열풍]
● 앵커: 어쩌면 당연한 얘기겠지만 학교마다 월드컵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쉬는 시간마다 축구를 하거나 중계방송을 보는 것은 물론이고 시험 날짜까지 늦춘 학교도 있습니다.
지영은 기자입니다.
● 기자: 중학교 운동장에서 한꺼번에 다섯 팀이 축구경기를 하고 있습니다.
끝날 때마다 인원만 되면 공을 찰 정도로 요즘 학생들의 머리 속은 온통 월드컵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공부도 해야 하지만 중계방송의 유혹도 참기가 어렵습니다.
● 이다헌: 시험도 봐야 되는요, 축구도 봐야 되니까 갈등이 많이 되죠.
● 기자: 한 고등학교에서는 쉬는 시간이 시작되자 잉글랜드와 브라질의 경기를 보려는 학생들로 TV 앞이 꽉 찹니다.
학기말 고사가 코앞이지만 학생들의 마음은 콩밭에 가 있습니다.
● 최병만: 방문을 닫아도 막 옆집에서 막 축구 소리가 나고, 중계 소리 나고 그러면 공부가 되겠어요?
보고 싶어지잖아요.
● 기자: 한국 경기가 있는 날이면 수업도 제대로 진행되지 않습니다.
● 유선양(숭문고 교감): 내일 아이들이 놀게 해 달라고 그러는데 고 3 때문에 놀 수는 없고 단축수업을 하려고 합니다.
● 기자: 상황이 이렇다 보니 기말고사 기간을 7월 중순으로 연기하는 학교까지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 중학교는 다음 달 1일부터 치를 예정이었던 시험을 나흘 늦췄습니다.
● 홍상우: 공부도 어차피 안 되잖아요, 월드컵 하면.
연기됐으니까 월드컵 실컷 볼 수 있잖아요.
너무 좋아요!
● 기자: 학사일정이 먼저냐, 평생 한 번 올까말까한 월드컵 체험 학습이 먼저냐, 한국팀의 선전에 학교들은 처음 겪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MBC뉴스 지영은입니다.
(지영은 기자)
● 앵커: 어쩌면 당연한 얘기겠지만 학교마다 월드컵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쉬는 시간마다 축구를 하거나 중계방송을 보는 것은 물론이고 시험 날짜까지 늦춘 학교도 있습니다.
지영은 기자입니다.
● 기자: 중학교 운동장에서 한꺼번에 다섯 팀이 축구경기를 하고 있습니다.
끝날 때마다 인원만 되면 공을 찰 정도로 요즘 학생들의 머리 속은 온통 월드컵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공부도 해야 하지만 중계방송의 유혹도 참기가 어렵습니다.
● 이다헌: 시험도 봐야 되는요, 축구도 봐야 되니까 갈등이 많이 되죠.
● 기자: 한 고등학교에서는 쉬는 시간이 시작되자 잉글랜드와 브라질의 경기를 보려는 학생들로 TV 앞이 꽉 찹니다.
학기말 고사가 코앞이지만 학생들의 마음은 콩밭에 가 있습니다.
● 최병만: 방문을 닫아도 막 옆집에서 막 축구 소리가 나고, 중계 소리 나고 그러면 공부가 되겠어요?
보고 싶어지잖아요.
● 기자: 한국 경기가 있는 날이면 수업도 제대로 진행되지 않습니다.
● 유선양(숭문고 교감): 내일 아이들이 놀게 해 달라고 그러는데 고 3 때문에 놀 수는 없고 단축수업을 하려고 합니다.
● 기자: 상황이 이렇다 보니 기말고사 기간을 7월 중순으로 연기하는 학교까지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 중학교는 다음 달 1일부터 치를 예정이었던 시험을 나흘 늦췄습니다.
● 홍상우: 공부도 어차피 안 되잖아요, 월드컵 하면.
연기됐으니까 월드컵 실컷 볼 수 있잖아요.
너무 좋아요!
● 기자: 학사일정이 먼저냐, 평생 한 번 올까말까한 월드컵 체험 학습이 먼저냐, 한국팀의 선전에 학교들은 처음 겪는 고민에 빠졌습니다.
MBC뉴스 지영은입니다.
(지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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