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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대표팀 대구공항 입국 월드컵 3위 필승 다짐[김희웅]
터키 대표팀 대구공항 입국 월드컵 3위 필승 다짐[김희웅]
입력 2002-06-27 |
수정 200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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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꼭 꺾겠다]
● 앵커: 우리의 3, 4위전 상대인 터키 대표팀도 오늘 전세기편으로 일본에서 곧바로 대구로 입국했습니다.
터키팀은 48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올랐는데 결코 3위 자리만은 양보할 수 없다는 각오입니다.
김희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월드컵 3위 자리를 놓고 마지막 대결을 펼칠 터키 대표팀이 오늘 입국했습니다.
전날 브라질과의 격전으로 피곤한 기색은 남아 있었지만 환영나온 서포터스에게 손을 흔들고 사인을 해 주는 등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일부 선수들은 시내 쇼핑에 나서기도 하고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지만 취재진의 접근에 대해서는 예민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터키는 오늘 오후 훈련을 하지 않은 채 휴식을 취했고 결전을 하루 앞둔 내일 그라운드 적응 훈련에 나설 계획입니다.
홈팀 일본을 잠재운 뒤 검은 돌풍 아프리카의 세네갈을 누르고 올라왔지만 브라질의 벽은 높았습니다.
하지만 반세기 만에 진출한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만들어낸 여세로 3위 자리만은 기어이 차지하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습니다.
● 귀네슈(터키 대표팀 감독): 한국과의 경기에선 승리해서 3위에 올라 귀국하겠다.
● 기자: 그 동안 유럽의 주변에서 맴돌아야 했던 설움은 이번 대회에서 말끔히 씻어낼 수 있었습니다.
남은 한 경기, 투르크 전사들도 마지막 투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희웅입니다.
(김희웅 기자)
● 앵커: 우리의 3, 4위전 상대인 터키 대표팀도 오늘 전세기편으로 일본에서 곧바로 대구로 입국했습니다.
터키팀은 48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올랐는데 결코 3위 자리만은 양보할 수 없다는 각오입니다.
김희웅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월드컵 3위 자리를 놓고 마지막 대결을 펼칠 터키 대표팀이 오늘 입국했습니다.
전날 브라질과의 격전으로 피곤한 기색은 남아 있었지만 환영나온 서포터스에게 손을 흔들고 사인을 해 주는 등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일부 선수들은 시내 쇼핑에 나서기도 하고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지만 취재진의 접근에 대해서는 예민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터키는 오늘 오후 훈련을 하지 않은 채 휴식을 취했고 결전을 하루 앞둔 내일 그라운드 적응 훈련에 나설 계획입니다.
홈팀 일본을 잠재운 뒤 검은 돌풍 아프리카의 세네갈을 누르고 올라왔지만 브라질의 벽은 높았습니다.
하지만 반세기 만에 진출한 월드컵에서 4강 신화를 만들어낸 여세로 3위 자리만은 기어이 차지하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습니다.
● 귀네슈(터키 대표팀 감독): 한국과의 경기에선 승리해서 3위에 올라 귀국하겠다.
● 기자: 그 동안 유럽의 주변에서 맴돌아야 했던 설움은 이번 대회에서 말끔히 씻어낼 수 있었습니다.
남은 한 경기, 투르크 전사들도 마지막 투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희웅입니다.
(김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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