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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터키전 필승 해법/54년 월드컵 골키퍼 홍덕영/조민국[김주만]

대 터키전 필승 해법/54년 월드컵 골키퍼 홍덕영/조민국[김주만]
입력 2002-06-27 | 수정 200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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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부수 던진다]

    ● 앵커: 어제 브라질과 터키전 보셨죠?

    터키 만만치 않습니다.

    우리나라와 함께 가히 월드컵 돌풍의 주역이 될 만했습니다.

    대 터키전, 우리의 해법은 무엇인지 김주만 기자가 짚어보겠습니다.

    ● 기자: 1954년 월드컵 첫 진출.

    터키는 우리에게 7:0 패배를 안겼습니다.

    ● 홍덕영 옹(1954년 대표팀 골키퍼): 제일 안 뛰는 골키퍼가 다리에 쥐가 났으니 굉장히 뛰었다는 얘기죠.

    정신이 없었습니다.

    ● 기자: 그러나 이제 사정은 바뀌었고 양팀 모두 승리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터키팀의 안팎 수비는 정상급입니다.

    빠른 공격전환으로 상대의 허를 찌르는 측면돌파도 일품입니다.

    그러나 허점도 드러냈습니다.

    서너 명이 몰리는 압박수비의 실패는 곧바로 상대에게 기회를 제공했습니다.

    발빠른 이천수나 상황판단이 빠른 박지성, 안정환이 눈이 가는 부분입니다.

    측면돌파에 이어 문전혼전 상황이 약한 부분도 우리 공격수들이 주의해 볼 만한 점입니다.

    ● 조민국(MBC 축구해설위원): 호나우두가 넣은 것처럼 예기치 않은 상태에서 슈팅이 반 박자 빠르다면 우리 선수도 충분히 득점할 수 있고 우리가 이길 수 있습니다.

    ● 기자: 개인 돌파가 빠른 만큼 미드필더의 강한 압박으로 수케르나 하산 샤슈로 연결되는 스루패스를 차단하느냐도 관건입니다.

    여기에 붉은악마의 열렬한 함성이 3, 4위전의 흐름을 우리쪽으로 돌리는 힘이 될 것입니다.

    MBC뉴스 김주만입니다.

    (김주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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