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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월드컵 한국 아시아 첫 4강 등 진기록 풍성[김종경]

2002 월드컵 한국 아시아 첫 4강 등 진기록 풍성[김종경]
입력 2002-06-28 | 수정 2002-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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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성한 진기록]

    ● 앵커: 이번 월드컵에서는 우리나라가 아시아 첫 4강 진출을 이루어냈고 5개 대륙서 고르게 8강 팀을 배출하는 등 각종 진기록이 달성됐습니다.

    김종경 기자입니다.

    ● 기자: 이번 대회 가장 눈에 띄는 기록은 역시 우리나라가 달성한 아시아 첫 4 진출입니다.

    이제껏 아시아팀의 최고 기록은 66년 북한의 8강 진출.

    사상 첫 승을 넘어 16강과 8강, 4강까지 거침없이 질주한 대한민국은 30억 아시아인의 자존심으로 우뚝 섰습니다.

    공동개최국 일본이 16강에 동반 진출하며 제1회 대회부터 이어져온 개최국 16강 진출 전통도 계속됐습니다.

    또 아프리카의 세네갈과 북중미의 미국 등이 8강에 합류함으로써 72년 역사상 최초로 지구촌 5개 대륙 연맹에서 고루 8강팀을 배출하는 진정한 월드컵을 이루었습니다.

    한편 지난 11일 독일과 카메룬의 경기는 옐로카드 16장과 레드카드 2장이 난무한 사상 최악의 난투극으로 기록됐습니다.

    우리 대표팀의 거스 히딩크 감독은 사상 최초로 2회 연속 4강 진출 감독이라는 진기록을 세웠고 중국의 밀루티노비치 감독은 5회 연속 16강 진출 감독기록에 실패했습니다.

    ● 거스 히딩크(대표팀 감독): 4강에 오른 것은 같지만, 빅리그 경험 없는 한국을 4강에 진출시켰다는 것은 선수들도 나도 너무나 행복하다.

    ● 기자: 이밖에 이번 대회 6연승을 기록중인 브라질은 결승전에서 최다 연승타이인 7연승에 도전하는 동시에 사상 첫 60승 돌파도 노리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경입니다.

    (김종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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