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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대교 상판공사 완공 9월 개통 예정[황재실]
부산 광안대교 상판공사 완공 9월 개통 예정[황재실]
입력 2002-07-07 |
수정 2002-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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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용 드러냈다]
● 앵커: 부산의 대역사의 하나인 광안대교가 오늘 상판공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그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오는 9월 개통을 앞둔 광안대교의 모습을 황재실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7년간의 공사 끝에 부산 광안리 앞바다를 가로지르는 광안대교가 마침내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현수교 상판 연결공사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다리 전체구간이 하나로 연결됐습니다.
7,800억원의 공사비가 들어간 광안대교는 우리나라 교량 역사에 신기록을 추가했습니다.
현수교 길이만 900m, 전체 길이 7420m로 서해대교보다 110m가 더 긴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다리입니다.
철탑이 휠 정도의 초속 45m 강풍을버텨내고 리히터 지진계로 강진도 견뎌낼 수 있습니다.
● 구자현(부산시 건설본부 교량건설2과 과장): 설계 기준을 45m로 했습니다.
33이던 것에 비하면 많이 높여서 설계했습니다.
설계 과정에서도 시험을 한 결과 81m에서도 안전한 걸로 검증이 됐습니다.
● 기자: 광안대교가 개통되면 부산항 컨테이너 수송 물동량이 도심을 통과하지 않고 곧바로 경부고속도로와 연결돼 부산의 고질적인 교통체증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입니다.
광안대교는 마무리 공사를 거쳐 오는 9월 아시안게임 이전에 개통될 예정으로 있어 미국의 금문교나 일본의 아카시대교처럼 부산의 새로운 명물 탄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재실입니다.
(황재실 기자)
● 앵커: 부산의 대역사의 하나인 광안대교가 오늘 상판공사를 모두 마무리하고 그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오는 9월 개통을 앞둔 광안대교의 모습을 황재실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7년간의 공사 끝에 부산 광안리 앞바다를 가로지르는 광안대교가 마침내 그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현수교 상판 연결공사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다리 전체구간이 하나로 연결됐습니다.
7,800억원의 공사비가 들어간 광안대교는 우리나라 교량 역사에 신기록을 추가했습니다.
현수교 길이만 900m, 전체 길이 7420m로 서해대교보다 110m가 더 긴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다리입니다.
철탑이 휠 정도의 초속 45m 강풍을버텨내고 리히터 지진계로 강진도 견뎌낼 수 있습니다.
● 구자현(부산시 건설본부 교량건설2과 과장): 설계 기준을 45m로 했습니다.
33이던 것에 비하면 많이 높여서 설계했습니다.
설계 과정에서도 시험을 한 결과 81m에서도 안전한 걸로 검증이 됐습니다.
● 기자: 광안대교가 개통되면 부산항 컨테이너 수송 물동량이 도심을 통과하지 않고 곧바로 경부고속도로와 연결돼 부산의 고질적인 교통체증 해소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입니다.
광안대교는 마무리 공사를 거쳐 오는 9월 아시안게임 이전에 개통될 예정으로 있어 미국의 금문교나 일본의 아카시대교처럼 부산의 새로운 명물 탄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재실입니다.
(황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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