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한덕수 경제수석 서규룡 농림부 차관 마늘협상 파문 경질[정상원]
한덕수 경제수석 서규룡 농림부 차관 마늘협상 파문 경질[정상원]
입력 2002-07-19 |
수정 200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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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파문 경질]
● 앵커: 내년부터 중국산 마늘이 완전히 수입자유화된다는 사실을 은폐한 문제와 관련해서 당시 협상을 담당했 한덕수 대통령 경제수석과 서규룡 농림차관이 책임을 지고 오늘 물러났습니다.
정상원 기자입니다.
● 기자: 지난 2000년 7월, 중국과의 마늘협상 당시 통상교섭본부장이던 한덕수 대통령경제수석과 농림부 차관보이던 서규룡 차관이 오늘 마늘협상에 책임을 지고 물러났습니다.
● 한덕수(前 대통령 경제수석): 그 협상을 진두지휘한 것은 저였고 관계부처와 협의를 유도한 것도 저고, 그러니까 100% 제 책임 하에서 진행된 협상이다, 이렇게...
● 기자: 서규룡 차관은 당시 협상 내용을 확실하게 알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 서규룡(前 농림부 차관): 지금 와서 구속설을 발표했느냐, 안 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 기자: 김 대통령은 마늘 파동으로 물러난 한덕수 경제수석과 서규룡 차관에 대한 후속인사를 다음 주 초에 단행할 예정입니다.
오늘 국회에서 의원들은 마늘농가들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과 재협상하라고 요구했습니다.
● 권기술(한나라당 의원): 국내 마늘산업 피해에 대한 세이프가드가 연장될 수 있도록 농림부에서는 당연히 관련조치를 취하도록...
● 강성구(민주당 의원): 일방적으로 이렇게 포기하는 형식으로 외교협상에 임한다는 것은 향후 다른 외교적 협상에서도 똑같이...
● 기자: 이에 대해 김동태 농림부 장관은 현재로써는 중국과의 재협상이나 세이프가드의 연장이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 앵커: 내년부터 중국산 마늘이 완전히 수입자유화된다는 사실을 은폐한 문제와 관련해서 당시 협상을 담당했 한덕수 대통령 경제수석과 서규룡 농림차관이 책임을 지고 오늘 물러났습니다.
정상원 기자입니다.
● 기자: 지난 2000년 7월, 중국과의 마늘협상 당시 통상교섭본부장이던 한덕수 대통령경제수석과 농림부 차관보이던 서규룡 차관이 오늘 마늘협상에 책임을 지고 물러났습니다.
● 한덕수(前 대통령 경제수석): 그 협상을 진두지휘한 것은 저였고 관계부처와 협의를 유도한 것도 저고, 그러니까 100% 제 책임 하에서 진행된 협상이다, 이렇게...
● 기자: 서규룡 차관은 당시 협상 내용을 확실하게 알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 서규룡(前 농림부 차관): 지금 와서 구속설을 발표했느냐, 안 했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 기자: 김 대통령은 마늘 파동으로 물러난 한덕수 경제수석과 서규룡 차관에 대한 후속인사를 다음 주 초에 단행할 예정입니다.
오늘 국회에서 의원들은 마늘농가들을 보호하기 위해 중국과 재협상하라고 요구했습니다.
● 권기술(한나라당 의원): 국내 마늘산업 피해에 대한 세이프가드가 연장될 수 있도록 농림부에서는 당연히 관련조치를 취하도록...
● 강성구(민주당 의원): 일방적으로 이렇게 포기하는 형식으로 외교협상에 임한다는 것은 향후 다른 외교적 협상에서도 똑같이...
● 기자: 이에 대해 김동태 농림부 장관은 현재로써는 중국과의 재협상이나 세이프가드의 연장이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정상원입니다.
(정상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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