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우크라이나 에어쇼 전투기 관중덮쳐 200여명 사상[왕종명]
우크라이나 에어쇼 전투기 관중덮쳐 200여명 사상[왕종명]
입력 2002-07-28 |
수정 2002-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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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중덮쳐 참사]
● 앵커: 우크라이나에서 에어쇼에 참가한 전투기가 수 천 명의 관중 속으로 추락해 200여 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대형 참사가 잇따랐던 오늘의 지구촌 소식, 왕종명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공중곡예를 뽐내던 러시아제 수호이27 전투기가 고난도 저공비행을 시작합니다.
이때 갑자기 엔진에서 연기가 치솟습니다.
전투기는 활주로에 있던 다른 항공기와 나무를 들이받고 바닥에 충돌합니다.
그리고는 에어쇼를 지켜보던 1,500명의 관중 속으로 추락했습니다.
지금까지 83명이 숨졌고 110여 명이 다쳤지만 대부분 중상이어서 사망자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 부상자: 불길이 치솟고 비행기 파편이 튀었다.
사람들은 울부짖기 시작했다.
● 기자: 사고 전투기의 조종사 2명은 충돌 직전 비상탈출해서 무사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군 당국은 엔진결함이 사고의 첫번째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왕종명 기자)
● 앵커: 우크라이나에서 에어쇼에 참가한 전투기가 수 천 명의 관중 속으로 추락해 200여 명의 사상자가 났습니다.
대형 참사가 잇따랐던 오늘의 지구촌 소식, 왕종명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공중곡예를 뽐내던 러시아제 수호이27 전투기가 고난도 저공비행을 시작합니다.
이때 갑자기 엔진에서 연기가 치솟습니다.
전투기는 활주로에 있던 다른 항공기와 나무를 들이받고 바닥에 충돌합니다.
그리고는 에어쇼를 지켜보던 1,500명의 관중 속으로 추락했습니다.
지금까지 83명이 숨졌고 110여 명이 다쳤지만 대부분 중상이어서 사망자 수는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 부상자: 불길이 치솟고 비행기 파편이 튀었다.
사람들은 울부짖기 시작했다.
● 기자: 사고 전투기의 조종사 2명은 충돌 직전 비상탈출해서 무사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군 당국은 엔진결함이 사고의 첫번째 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왕종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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