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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 재보선 한나라당 압승 13곳중 10곳 당선 선두[김세용]

8.8 재보선 한나라당 압승 13곳중 10곳 당선 선두[김세용]
입력 2002-08-08 | 수정 200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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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압승]

    ●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MBC 뉴스데스크입니다.

    ● 앵커: 오늘 8.8 재보선은 한나라당의 압승으로 나타났습니다.

    13개 지역 가운데 한나라당이 11곳에서 당선될 것으로 예측됐고 또 지금 개표 상황서도 한나라당 후보가 10군데 지역에서 앞서가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호남지역 2곳에서만 당선자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먼저 오늘 재보선 개표 상황을 김세용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먼저 선거구별 1위입니다.

    서울 종로, 한나라당의 박 진 후보가 당선이 유력합니다.

    서울 금천입니다.

    한나라당의 이우재 후보가 당선 확실합니다.

    서울 영등포을은 역시 한나라당의 권영세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부산의 부산진갑입니다.

    한나라당의 김병호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고 부산 해운대기장갑입니다.

    한나라당의 서병수 후보가 당선이 확정됐습니다.

    인천 서강화을은 역시 한나라당의 이경재 후보가 당선이 확정됐습니다.

    광주 북갑입니다.

    민주당의 김상현 후보가 당선이 확정됐습니다.

    경기 광명은 한나라당의 전재희 후보가 당선이 확정됐습니다.

    경기 하남은 역시 한나라당의 김황식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경기 안성입니다. 한나라당의 이해구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전북 군산은 민주당의 강봉균 의원이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경남 마산-합포는 한나라당의 김정부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제주입니다.

    제주에서는 북제주에 민주당 홍성제 후보가 현재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현재 1, 2위 지역입니다.

    제주 북제주에서는 민주당의 홍성제 후보가 57.5%의 득표로 한나라당의 양정규 후보를 2643표차로 앞서고 있습니다. 현재 개표율은 42%입니다.

    정당별 1위입니다.

    총 13석 가운데 한나라당이 10석을, 민주당이 3석을 얻는 것으로 현재 나타나고 있습니다.

    현재 개표는 87.9%입니다.

    전체 의석입니다.

    총 272석의 국회 의석 가운데 한나라당이 138석을 얻어서 국회 과반수를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민주당이 114석, 자민련 14석, 무소속 등이 6석입니다.

    끝으로 오늘의 전체 투표율입니다. 29.7%로 30%에 미치지 못하는 아주 낮은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MBC뉴스 김세용입니다.

    (김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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