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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두리 독일 빌레펠트 4년간 36억원 공식 입단 계약[윤동렬]

차두리 독일 빌레펠트 4년간 36억원 공식 입단 계약[윤동렬]
입력 2002-08-08 | 수정 2002-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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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구단 입단]

    ● 앵커: 차두리 선수가 오늘 독일 분데스리가 빌레펠트팀과 4년 간 연봉 36억원에 공식 입단 계약을 맺었습니다.

    윤동렬 기자입니다.

    ● 기자: 차두리가 오늘 분데스리가 1부 아르메니아 빌레펠트에 입단해 제2의 차붐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습니다.

    등번호도 기분 좋은 행운의 7번. 계약금은 300만유로로 우리돈 36억원이고 향후 1년간은 빌레펠트에서, 그리고 이후 3년 간은 레버쿠젠에서 뛴다는 내용으로 임대 형식의 입단계약을 최종 마무리 지었습니다.

    빌레펠트는 올 초 1부리그로 승격된 분데스리가 내 하위팀으로 분류됩니다.

    따라서 차두리가 자신이 좋아하는 포지션인 최전방 스트라이커나 오른쪽 날개로 뛸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 차두리: 분데스리가에 왔기 때문에 최대한 빨리 적응해서 또 좀더 좋은선수로 많이 배워서 좀더 빨리 좋은 선수로 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 기자: 차두리는 앞으로 3주 정도 적응훈련을 실시한 뒤 이달 말부터 출전할 계획입니다.

    터키의 이을용 선풍에 이어, 독일에서는 제2의 차붐 돌풍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윤동렬입니다.

    (윤동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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