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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 등 스티로폼 용기도 2003년부터 분리수거[현원섭]
컵라면 등 스티로폼 용기도 2003년부터 분리수거[현원섭]
입력 2002-09-09 |
수정 2002-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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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라면 등 스티로폼 용기도 2003년부터 분리수거]
● 앵커: 내년부터는 컵라면 용기나 떡볶이, 반찬 등을 담는 스티로폼 용기도 반드시 분리해서 수거해야 합니다.
또 내후년부터는 라면이나 과자봉지도 분리수거해야 합니다.
현원섭 기자입니다.
● 기자: 한 가정에서 내다버린 쓰레기봉투를 뜯어봤습니다.
컵라면 용기들이 일반 쓰레기와 섞인 채 쏟아져 나옵니다.
● 윤경숙(서울 여의도동): 컵라면 용기나 반찬 담긴 스티로폼 팩 같은 것은 좀 지저분하고 그래서 그냥 버리는 경우가 많아요.
● 기자: 하지만 내년 1월부터는 이런 컵라면 용기나 음식물을 담아두는 스티로폼 접시도 반드시 분리수거해야 합니다.
환경부는 내후년부터는 라면이나 과자봉지 같은 필름류 포장재도 분리수거 대상에 포함시킨다는 방침입니다.
또 장난감 같은 일반 플라스틱 제품에는 수거비용 마련을 위해 일정액의 부담금이 매겨집니다.
현재 국내 플라스틱 사용 양은 연간 400만톤.
이 가운데 가정에서 배출되는 컵라면 용기와 접시, 비닐봉투 등 포장재가 전체의 4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김성봉 과장(환경부 자원재활용과): 플라스틱 폐기물이 분리수거 되면 재활용이 촉진이 되고 소각장 매립장 등 시설규모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연간 경제적 효과가 1,000억 이상 나타나고...
● 기자: 또 쓰레기를 소각할 때 나오는 발암물질인 다이옥신 발생량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환경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현원섭입니다.
(현원섭 기자)
● 앵커: 내년부터는 컵라면 용기나 떡볶이, 반찬 등을 담는 스티로폼 용기도 반드시 분리해서 수거해야 합니다.
또 내후년부터는 라면이나 과자봉지도 분리수거해야 합니다.
현원섭 기자입니다.
● 기자: 한 가정에서 내다버린 쓰레기봉투를 뜯어봤습니다.
컵라면 용기들이 일반 쓰레기와 섞인 채 쏟아져 나옵니다.
● 윤경숙(서울 여의도동): 컵라면 용기나 반찬 담긴 스티로폼 팩 같은 것은 좀 지저분하고 그래서 그냥 버리는 경우가 많아요.
● 기자: 하지만 내년 1월부터는 이런 컵라면 용기나 음식물을 담아두는 스티로폼 접시도 반드시 분리수거해야 합니다.
환경부는 내후년부터는 라면이나 과자봉지 같은 필름류 포장재도 분리수거 대상에 포함시킨다는 방침입니다.
또 장난감 같은 일반 플라스틱 제품에는 수거비용 마련을 위해 일정액의 부담금이 매겨집니다.
현재 국내 플라스틱 사용 양은 연간 400만톤.
이 가운데 가정에서 배출되는 컵라면 용기와 접시, 비닐봉투 등 포장재가 전체의 4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김성봉 과장(환경부 자원재활용과): 플라스틱 폐기물이 분리수거 되면 재활용이 촉진이 되고 소각장 매립장 등 시설규모를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연간 경제적 효과가 1,000억 이상 나타나고...
● 기자: 또 쓰레기를 소각할 때 나오는 발암물질인 다이옥신 발생량도 크게 줄어들 것으로 환경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현원섭입니다.
(현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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