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미국 팀 몽고메리 육상 100m 9.78초 세계신기록[김주만]

미국 팀 몽고메리 육상 100m 9.78초 세계신기록[김주만]
입력 2002-09-15 | 수정 2002-09-15
재생목록
    [미국 팀 몽고메리 육상 100m 9.78초 세계신기록]

    ● 앵커: 100m달리기 세계신기록이 깨졌습니다.

    미국의 팀 몽고메리가 이전 기록을 0.01초 앞당기면서 새로운 인간탄환으로 탄생했습니다.

    김주만 기자입니다.

    ● 기자: 총성과 함께 검은 인간탄환들이 스타트블록을 박차고 나갑니다.

    70m 지점, 미국의 팀 몽고메리가 단독으로 튀어나오며 1위.

    9.78초.

    99년 모리스 그린의 기록을 0.01초 앞당긴 세계신기록입니다.

    모리스 그린에 밀려 만년 이인자였던 몽고메리는 출발신호 0.104초 만에 스타트를 끊어 오늘 신화를 예고했습니다.

    여기에 제한풍속 초속 2m의 뒷바람을 받는 행운도 뒤따랐습니다.

    100m세계신기록은 68년 10초대 벽이 처음 무너졌고 의학적으로 불가능하다는 9.8초대가 무너진 지 3년 만에 다시 오늘 0.01초가 앞당겨지며 한계를 향한 인간의 도전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주만입니다.

    (김주만 기자)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