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피부 흰 반점 백반점 레이저로 손쉽게 치료[김승환]
피부 흰 반점 백반점 레이저로 손쉽게 치료[김승환]
입력 2002-09-22 |
수정 200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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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흰 반점 백반점 레이저로 손쉽게 치료]
● 앵커: 피부에 색소가 없어지면서 하얀 반점이 생기는 백반증은 완치가 힘들어 환자들이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레이저를 이용하면 쉽게 치료할 수 있다고 합니다.
김승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백반증은 피부의 멜라닌 색소가 파괴돼 발생합니다.
50대 후반의 이 환자는 목 주위의 피부가 탈색돼 마치 얼룩이 진 듯 울긋불긋해졌습니다.
● 백반증 환자: 지금까지 걸린 후로는 마음대로 옷도 제대로 못 입...
● 기자: 백반증은 인구 100명당 1명꼴로 생기는데 국내에는 40여 만 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기존의 자외선이나 연고제로는 근본적인 치료가 힘들어 재발이 잦았지만 최근 백반증을 손쉽게 치료할 수 있는 레이저가 국내에도 도입됐습니다.
레이저를 자외선보다 피부 깊숙한 곳까지 침투시켜 모낭 부분의 색소세포를 자극하면 색소분비가 촉진돼 피부의 색깔이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 최광호(피부과 전문의): 이건 일주일에 두세 번씩 치료해서 10회에서 한 40회까지 치료하게 되는데 한 10회 정도면 색깔이 조금 나타나기 시작해서 20회 내지 40회, 개인차는 있지만...
그 정도면 색깔이 많이 돌아옵니다.
● 기자: 백반증은 면역체계나 스트레스, 일광화상 등에 의해서 생기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백반증은 그 자체가 다른 건강을 해치지는 않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대인관계에 자신감 잃는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어 치료가 필요합니다.
MBC뉴스 김승환입니다.
(김승환 기자)
● 앵커: 피부에 색소가 없어지면서 하얀 반점이 생기는 백반증은 완치가 힘들어 환자들이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레이저를 이용하면 쉽게 치료할 수 있다고 합니다.
김승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백반증은 피부의 멜라닌 색소가 파괴돼 발생합니다.
50대 후반의 이 환자는 목 주위의 피부가 탈색돼 마치 얼룩이 진 듯 울긋불긋해졌습니다.
● 백반증 환자: 지금까지 걸린 후로는 마음대로 옷도 제대로 못 입...
● 기자: 백반증은 인구 100명당 1명꼴로 생기는데 국내에는 40여 만 명의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기존의 자외선이나 연고제로는 근본적인 치료가 힘들어 재발이 잦았지만 최근 백반증을 손쉽게 치료할 수 있는 레이저가 국내에도 도입됐습니다.
레이저를 자외선보다 피부 깊숙한 곳까지 침투시켜 모낭 부분의 색소세포를 자극하면 색소분비가 촉진돼 피부의 색깔이 원래대로 돌아옵니다.
● 최광호(피부과 전문의): 이건 일주일에 두세 번씩 치료해서 10회에서 한 40회까지 치료하게 되는데 한 10회 정도면 색깔이 조금 나타나기 시작해서 20회 내지 40회, 개인차는 있지만...
그 정도면 색깔이 많이 돌아옵니다.
● 기자: 백반증은 면역체계나 스트레스, 일광화상 등에 의해서 생기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백반증은 그 자체가 다른 건강을 해치지는 않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대인관계에 자신감 잃는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어 치료가 필요합니다.
MBC뉴스 김승환입니다.
(김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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