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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노무현 정몽준 후보 첫 유세대결/신용협동조합 대회[연보흠]

이회창 노무현 정몽준 후보 첫 유세대결/신용협동조합 대회[연보흠]
입력 2002-10-06 | 수정 2002-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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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유세 대결]

    ● 앵커: 이회창, 노무현, 정몽준 이들 유력 대선 후보 3명이 오늘 한자리에서 유세대결을 벌였습니다.

    한편 민주당의 내분사태는 이번 주에 중대고비를 맞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연보흠 기자입니다.

    ● 기자: 3명의 대통령 후보는 오늘 전국 신용협동조합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서민경제 활성화 방안을 놓고 첫 유세대결을 벌였습니다.

    ● 이회창(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쟁에서 낙오하는 사람들을 국가가 따뜻하게 보살피고 보호해야 합니다.

    ● 노무현(민주당 대선후보): 여러분들도 이제 덩치 큰 은행들과 함께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제도적인 뒷받침을 해 드리겠습니다.

    ● 정몽준 의원: 우리 모두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할 것을 저도 여러분에게 분명히 약속드리겠습니다.

    ● 기자: 대선주자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내분사는 이번 주에 중대 고비를 맞을 것으로 보입니다.

    노무현 후보측은 내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당의 재정권과 인사권을 선거대책위원회로 넘겨줄 것과 유용태 사무총장의 경질을 요구할 계획입니다.

    이에 맞서 반 노무현 진영의 후보 단일화협의회측은 요구를 거부할 경우 이달 중순부터 단계적으로 탈당해 통합신당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이한동 전 총리는 내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통합신당 움직임에 가세할 예정이어서 대선구도는 갈수록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연보흠입니다.

    (연보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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