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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데스크

이회창-노무현 후보 경륜 대 패기 대결[이주승]

이회창-노무현 후보 경륜 대 패기 대결[이주승]
입력 2002-11-27 | 수정 2002-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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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륜대 패기]

    ● 앵커: 이번 선거는 방금 보신 대로 이, 노 양 강 구도입니다.

    그러나 이회창 후보와 노무현 후보는 자라온 환경이나 성향이 너무나도 다른 후보들입니다.

    엘리트 코스를 밟고 대법관과 총리까지 지낸 경륜의 이 후보와 독학으로 사법고시를 통과해서 인권 변호사로 일해 온 패기의 노 후보, 이주승 기자가 두 후보의 이력을 정리했습니다.

    ● 기자: 올해 67살의 이회창 후보는 정계 입문 6년 만에 두 번째 대권에 도전합니다.

    경기고와 서울대를 나와 25살부터 대법관까지 30년 생활과 감사원장과 총리에 이르는 화려한 경력, 법과 원칙이 트레이드마크입니다.

    ● 이회창(한나라당 후보/93년 7월 감사원장 시절): 책임 소재를 밝히기 위해서는 기초가 된, 행위에 기초가 된 대통령의 지시 내용이나 타당성을 조사, 확인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 기자: 대선 패배에도 불구하고 거대 야당을 이끌며 병풍공세를 뚫고 다시 대선 고지를 향해 출발했습니다.

    노무현 후보는 부산상고를 나와 독학으로 사법고시에 합격한 인권변호사 출신입니다.

    올해 56살에 소신과 패기가 장점으로 89년 5공 청문회에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 노무현(민주당 후보/89년 5공 청문회): 지금까지 정의를 위해서 목숨을 바치면서 싸워왔던 많은 양심적인 사람들에게 엄청난 분노를 자아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서.

    ● 기자: 대선 도전은 이번이 처음이지만 치열한 당내 경선과 단일화의 시련을 겪고 출발선에 섰습니다.

    오늘 선관위 신고 내용을 보면 재산은 이회창 후보가 12억 8,000만 원, 노무현 후보는 2억 6,000만 원이고 납세 실적은 3년 동안 450만 원선으로 비슷했습니다.

    대선 출마는 이번이 마지막이라고 공언한 두 후보,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만큼 유권자들의 소신 있는 선택이 기대됩니다.

    MBC뉴스 이주승입니다.

    (이주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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