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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김씨 농장 개고기 왜곡보도 워너브러더스사 패소[김경중]
뉴욕 김씨 농장 개고기 왜곡보도 워너브러더스사 패소[김경중]
입력 2003-01-07 |
수정 200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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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명예회복]
● 앵커: 이른바 개고기 왜곡 보도로 피해를 입었던 뉴욕의 김씨농장이 워너브라더스방송과의 소송에서 이겼습니다.
1년여 만에 한인사회에 던져졌던 의혹의 시선이 걷히게 됐습니다.
뉴욕 김경중 특파원입니다.
● 기자: 사람이 개를 문다는 제목으로 세 차례나 개고기 보도를 한 워너브라더스가 김 씨 농장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워너브라더스와 담당 크레이즈만 기자는 농장측과의 합의문에서 개를 판 증거가 없었음을 시인하고 김 씨 가족과 한인사회가 받은 상처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웹사이트상의 잘못된 표현에 대해서도 사죄했습니다.
농장주인인 김주호 씨 부부는 이 외에도 상당액의 손해보상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김봉준(변호사): 보상금에 대해서는 언급이 됐었고요.
그리고 그것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더 말씀을 드릴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 원고인들은 모든 합의사항에 대해서는 굉장히 만족해하시는 상태입니다.
● 기자: 이로써 한인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던 개고기 보도파문은 1년 2개월 여 만에 명예회복으로 매듭이 지어졌습니다.
조직적인 항의와 사이버시위 등 동포들의 단합이 가져온 승리였습니다.
● 박윤용 회장(한인 권익신장위원회): 앞으로 절대로 우리 한인들을 무시하거나 또 아시안들을 비하하는 그런 보도는 아마 그분들이 안 할 거고
.
● 기자: 미국의 거대 언론을 상대로 한인이 소송에서 승리한 것은 유례 없는 쾌거로 평가됩니다.
뉴욕에서 MBC뉴스 김경중입니다.
(김경중 기자)
● 앵커: 이른바 개고기 왜곡 보도로 피해를 입었던 뉴욕의 김씨농장이 워너브라더스방송과의 소송에서 이겼습니다.
1년여 만에 한인사회에 던져졌던 의혹의 시선이 걷히게 됐습니다.
뉴욕 김경중 특파원입니다.
● 기자: 사람이 개를 문다는 제목으로 세 차례나 개고기 보도를 한 워너브라더스가 김 씨 농장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워너브라더스와 담당 크레이즈만 기자는 농장측과의 합의문에서 개를 판 증거가 없었음을 시인하고 김 씨 가족과 한인사회가 받은 상처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웹사이트상의 잘못된 표현에 대해서도 사죄했습니다.
농장주인인 김주호 씨 부부는 이 외에도 상당액의 손해보상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김봉준(변호사): 보상금에 대해서는 언급이 됐었고요.
그리고 그것에 대해서는 저희들이 더 말씀을 드릴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이 원고인들은 모든 합의사항에 대해서는 굉장히 만족해하시는 상태입니다.
● 기자: 이로써 한인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던 개고기 보도파문은 1년 2개월 여 만에 명예회복으로 매듭이 지어졌습니다.
조직적인 항의와 사이버시위 등 동포들의 단합이 가져온 승리였습니다.
● 박윤용 회장(한인 권익신장위원회): 앞으로 절대로 우리 한인들을 무시하거나 또 아시안들을 비하하는 그런 보도는 아마 그분들이 안 할 거고
.
● 기자: 미국의 거대 언론을 상대로 한인이 소송에서 승리한 것은 유례 없는 쾌거로 평가됩니다.
뉴욕에서 MBC뉴스 김경중입니다.
(김경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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