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우유 판촉 홍보행사 누드 퍼포먼스 음란혐의 내사[박상권]
우유 판촉 홍보행사 누드 퍼포먼스 음란혐의 내사[박상권]
입력 2003-01-29 |
수정 2003-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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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홍보 내사]
● 앵커: 며칠 전 한 우유회사가 피부미용에 좋다는 요구르트 신제품을 만들었다면서 누드모델을 동원해서 알몸으로 공개 행사를 벌였습니다.
검찰이 음란 혐의가 있다고 보고 내사에 들어갔습니다.
박상권 기자입니다.
● 기자: 지난 일요일 서울 인사동의 한 화랑.
누드모델들이 관객들 앞에서 알몸에 요구르트를 바르며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습니다.
한 우유회사가 피부미용에 좋은 신제품 요구르트를 출시했다며 벌인 홍보행사였습니다.
이 장면은 다음 날 일부 신문들에 사진으로 실리기도 했습니다.
● 공연기획사 관계자: 바르는 요구르트이기 때문에
.
그리고 목욕탕에서 여자들이 바르기 때문에 누드 퍼포먼스를 제안한건데
.
● 기자: 검찰은 이 누드 홍보행사가 음란성이 있다고 보고 오늘부터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미 공연기획사 대표와 우유회 관계자, 누드모델 등을 불러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핵심은 불특정 다수 앞에서 벌인 누드공연이 성적 수치심을 자극했느냐 여부입니다 홍보효과만을 노린 누드 퍼포먼스에 대해 검찰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박상권입니다.
(박상권 기자)
● 앵커: 며칠 전 한 우유회사가 피부미용에 좋다는 요구르트 신제품을 만들었다면서 누드모델을 동원해서 알몸으로 공개 행사를 벌였습니다.
검찰이 음란 혐의가 있다고 보고 내사에 들어갔습니다.
박상권 기자입니다.
● 기자: 지난 일요일 서울 인사동의 한 화랑.
누드모델들이 관객들 앞에서 알몸에 요구르트를 바르며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습니다.
한 우유회사가 피부미용에 좋은 신제품 요구르트를 출시했다며 벌인 홍보행사였습니다.
이 장면은 다음 날 일부 신문들에 사진으로 실리기도 했습니다.
● 공연기획사 관계자: 바르는 요구르트이기 때문에
.
그리고 목욕탕에서 여자들이 바르기 때문에 누드 퍼포먼스를 제안한건데
.
● 기자: 검찰은 이 누드 홍보행사가 음란성이 있다고 보고 오늘부터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미 공연기획사 대표와 우유회 관계자, 누드모델 등을 불러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핵심은 불특정 다수 앞에서 벌인 누드공연이 성적 수치심을 자극했느냐 여부입니다 홍보효과만을 노린 누드 퍼포먼스에 대해 검찰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박상권입니다.
(박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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