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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군 바스라 수비대 51사단 8천명 집단 투항[김성우]

이라크군 바스라 수비대 51사단 8천명 집단 투항[김성우]
입력 2003-03-22 | 수정 2003-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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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라크군 바스라 수비대 51사단 8천명 집단 투항]

    ● 앵커: 미군과는 비교가 안 될 만큼 전력이 약한 이라크군에서는 싸워보지도 않고 항복하는 병사들이 늘고 있습니다.

    8,000명의 이라크 정규군 사단이 한꺼번에 투항하기도 했습니다.

    김성우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 기자: 남부 요충지 바스라의 수비를 맡았던 이라크군 51사단 전원이 오늘 미군에 투항했습니다.

    51사단은 병력 8,000명과 200여 대의 탱크를 보유한 기계화사단으로 이라크 정규군이 투항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51사단의 와해로 이라크 남부를 장악해 바그다드로 진격하려는 미군에게는 큰 장애물이 제거된 셈입니다.

    유프라테스강 인근에서는 이라크군 11사단 수천 명이 역시 미군에 항복했습니다.

    이들은 이라크 남부에 대한 미군의 진격과 심야폭격이 이루어진 직후 투항했습니다.

    어제는 원유수출항 움 카스르 등 남부지역에서만 600여 명이 항복해 쿠웨이트 영국군 주둔지로 이송됐습니다.

    수용소 이송을 앞둔 이라크 포로들에게 눈밖에 나는 행동은 용납되지 않습니다.

    ● 인터뷰: 앉아!

    앉으란 말이야!

    ● 기자: 발표된 포로 숫자는 미영 연합군의 심리전의 일환일 수 있지만 실제로 투항한 이라크 병사들의 모습에서는 싸우겠다는 의지를 찾기 힘듭니다.

    MBC뉴스 김성우입니다.

    (김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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